일상/Food

[상암동 맛집] 맛있는 데다 친절하기 까지?! 도나 생고기

이자까야_ 2019. 11.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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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생고기


상암동은 회사가 많은 동네.

주변에 회사원 분들은

점심 시간 혹은 퇴근 후에 

상암동 먹자 골목에서 만나

식사와 반주를 곁들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다.


먹자 골목이 생성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메뉴가 길을 따라

쭈우우욱~ 늘어서 있어서 

딱! 원하는 메뉴가 잇는 것이 아니라면 

선택이 어려울 때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본인이 그 선택을 

조금 쉽게 할 수 있도록 추천

음식점을 소개 한다! 


바로 

도나 


이전에 방문했을 당시 포스팅 했던 도나 이야기



상암동 맛집 도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

바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곳이다!

도나의 주 메뉴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이 되시겠다.

위치는 상암동 먹자 골목을 조금 벗어나

골목 안에 위치하여 있다.


상암동 도나


상암동 삼겹살 맛집

도나 는 위치를 이전하면서

약간 골목 안 쪽에 위치하게 되었다.

처음 방문 하시는 분들이라면 

자리를 찾기가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길을 걷다보면 큰 간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위 사진과 같은 간판을 발견한다면 일단 성공.


상암동 도나


상암동 삼겹살 맛집

도나의 간판을 발견하면

좌측 골목으로 사뿐하게 턴~!

상암동 도나


슬쩍 안 쪽에 위치한 도나 발견!

어찌보면 조금 쌩뚱 맞은 장소이긴 하지만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도나 생고기


도나의 내부는 이런 모습.

원목 무늬의 테이블을 사용하여

더욱 깔끔한 느낌이다.


도나 생고기도나 생고기


길게 연결된 테이블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주변 회사원 분들께서

회식 장소로도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상암동 맛집 도나

영상으로 내부 둘러보기!


상암동 도나


일단 도나에 도착했으니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기가 먹고 싶어서 방문하였으나,

메뉴판을 보면 

또 이 고기가 저 고기가 아닌지라

메뉴에서 고민 고민.

상암동 돼지고기 맛집 도나는

국내 한돈1 위 기업

도드람 한돈의 고기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다.





도나 생고기


메뉴 주문 후 테이블 둘러보기.

근데 오잉? 이게 뭐야?!

테이블 한 쪽에 위치하여 있는

작은 상자(?)



엄뭐 이게 뭐야?!

각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상자 둘러보기.

본인이 잘 몰랐던 것인가?!

요즘 고깃집에는 원래 이러한 서비스가 되는지?


상암동 도나

본인에겐 생소한 서비스.

기본적인 물티슈 외에도

안경 렌즈 크리너와 머리끈,

핸드폰이나 소지품 보관팩까지.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음식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기분이 좋아진다. 



상암 삼겹살


일단 착석하여 주문 후 고기 기다리는 중

고기와 함께 할 반찬들 나오는 중.

역시 고기는 일단 기본적으로 소금 참기름 소스.

그리고 도나의 특제 파채 곁들임 소스가 나온다.

몇 차례 연거푸 방문을 하다보니 알게된 사실 하나.

사장님께서는 매번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소스나 반찬을 개발하셔서

종종 새로운 상을 받게된다는 것이 장점.



 

상암 삼겹살


계속하여 찬이 나온다.

대부분 그냥 찬이라기보다는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찬 종류가 많다.

상암동 삼겹살


아직 끝나지 않은 찬.

고기를 소스에 찍어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지만

역시 고기는 크게 한 쌈이지!

싱싱한 쌈 채소와 매코롬한 파채.

그리고 고기와 함께 익혀먹을 수 있는 채소까지.


상암동 도나


이윽고 주문한 고기 납시오~

오늘의 고기는 냉동 삼겹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일반적으로 냉동 삼겹살보다는 

생삽겹살이 더욱 맛있지만 

때때로 냉동 삼겹살 특유의 맛이

생각 날 때가 있다.

오늘 방문 날이 딱 그런 날.


상암동 도나


추억의 냉동 삼겹살을 먹기 위해

꼭 필요한 거 있잖아.

바로 후추 후추.

냉동 삼겹살에 후추를 후루추 후루추추 

하고 올려주고 구워줘야 

추억의 그 맛, 

냉동 삼겹살 맛있게 먹기 방법.


상암동 삼겹살


고기 올리기 정갈한 한상 

비쥬얼 사진 남기기.

사진 열심히 찍다보니

일 잔 안주로도 좋고, 밥과 곁들이기도 좋은

된장국 까지 나와주셨다.





으으으~ 

영상까지 보려니

참기 힘들어 이제 시작이다. 


상암동 도나도나 생고기


얼른 먹어봐야지.

고기와 함께 곁들인 익힘 채소도

한꺼번에 올려주기.


상암동 맛집


냉동 삼겹살을 구울 때 필수.

김치와 콩나물 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도 올려서

삼겹살 기름에 자글 자글 익혀먹기.

이게 이게

그냥 구워먹는 것과는 천지차이.

돼지 기름에 익혀진

반찬은 고기와 함께

그리고 하나의 작은 요리도 되어 준다.


상암동 도나


배고프니까 

테트리스 하듯이 

불판 가득 매운 고기와 야채.

이런 모습은 항공샷으로 남기는 게 기본.


상암동 맛집


이윽고 잘 구워진 불판 위의 고기.

역시 냉동 삼겹살은 

조금은 바짝 익혀지는 것이 제 맛.





고기 굽는 장면 감상하기.

눈으로 보니 더욱더 입맛이 당긴다.


상암동 도나


배가 고프니까 마음이 급하지.

쌈싸서 먹기 전에 

일단 잘 구워진 고기 한 조각 맛 보기.

도나의 특제 소스와 함께 

첫 고기 한 점을 시작한다.


상암동 도나


맛있는 고기에 쉼이 있다는 건 안될 말.

익은 고기는 자리를 비켜주고,

새 고기 자리에 앉혀주고.



상암동 맛집


고기 먹으러 왔지만

고기만 먹으면 그게 또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법.

기름기 씻어줄 시원한 육수 품은

냉면 하나 주문해주고.

냉면 육수 후루룩 마시고, 

면은 호로록 호로록,

고기에 싸서도 한 입 하다보면

다채로운 맛에 젓가락 멈출 줄 모른다.





상암동 도나


그래서 다시 추가로 고기 주문!

아직은 조금 아쉬운 냉동 삼겹살과 함께.


상암동 도나


냉동 삼겹살과는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는 

통 항정살도 주문.


상암동 도나


통항정살은 

탱글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지.

조금은 퍽퍽하다 할 수 있는

냉동 삼겹살과 정반대로

탱글한 식감에 육즙 가득 품은 맛.


한 가지 메뉴를 다양한 소스를 이용하여

다채롭게도 즐겨보고, 

또 다른 메뉴를 추가하여 

정반대의 맛을 즐겨보고.


게다가 각 메뉴의 고기가 

보통 수준 이상의 맛을 보여주니 

흠잡을 데가 없다. 


맛도 맛이지만 테이블 셋팅부터

사장님의 손님 응대까지.

웃음 가득 담은 사장님의 친절함에

기분까지 좋아진 저녁 식사.

오늘도 자알~ 먹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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