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로 분식과 함께 맥주 한 잔. 망원 튀맥집.

망원 시장에서 튀김과 맥주

 

망원 시장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데이트, 나들이 인기 코스 입니다.

이미 워낙 맛집과, 핫플레이스가 많은 곳이지만

새롭게 생기는 곳들도 종종 보일 수 있는데 

오늘은 최근 가본 곳 중에 새롭게 알게된

괜찮은 곳이 있기에 소개해보려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튀맥.

튀맥 하면 튀김과 맥주가 바로 떠오르죠?1

망원 시장에도 망원 튀맥집이 생겼습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앞에 적힌 메뉴만 대강 보아도

메뉴는 꽉 꽉 차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망원 튀맥집 내부는 아담하고 단순하지만

그만큼 편안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상호명이 망원 튀맥집인 만큼

메인 메뉴는 바로 튀김.

오징어, 김말이, 야채, 새우, 고구마, 고추 등등 

다양한 튀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망원 메뉴판을 더 크게 제대로 보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메인은 튀김이지만

튀김 못지 않게 다양한 분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떡볶이,순대, 닭발, 각종 세분화된 김밥과 어묵탕까지.

게다가 메뉴 안주가 될 수 있는 분식 메뉴 외에도 

외국 맥주와 한국맥주, 화요와 일품진로 같은 증류주와

소주, 음료, 커피까지 음료와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단 망원 튀맥집 이라는 이름답게 

메인 모듬 튀김을 맛봐야겠습니다.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까 고민 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모듬 메뉴를 주문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 튀김, 오징어 튀김, 야채 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나왔는데 튀김들이 모두 

깔끔한 기름에 튀긴 깨끗하고 고소한 튀김 맛이 좋았습니다.

 

 

함께 맛 본 메뉴는 어묵탕. 

어묵탕은 끓이면서 먹는 것이 아닌 

이미 완성된 어묵탕이 나와주었습니다.

어묵은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종류들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술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국물이 

조금 칼칼한 편이었습니다. 

 

 

분식 메뉴에서 김밥도 빼놓을 수 없죠 !

당시 식사 후에 방문한 터라 배는 불렀지만

김밥을 포기할 수 없기에 꼬마김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맛 본 꼬마김밥은 매콤함을 가지고 있는

꼬마 오채 김밥.

김밥 안에 오징어채만 들어있는 간단한 구성이었지만

오징어 채의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가지고 있는 맛이

쌓여진 김과 밥에 잘 어울려서

나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는 김밥이었습니다.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메뉴에

요즘 같이 더울 때는 시원한 맥주 한 잔 

빼놓으면 섭하죠!

 

 

망원 튀맥집은 엄청 특별한 맛이라거나 

전세계 어디를 보아도 여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런 메뉴는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 구성과 맛으로

친근하게 다가와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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