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나도 모르게 재주문을 연발한 돼지불백. 만복기사식당

이자까야_ 2021. 8.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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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만복기사식당

 

여러분은 기사식당 하면 

어떤 메뉴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기사식당 하면 

자연스레 돼지불백! 메뉴가 생각이 납니다. 

다양한 반찬에 맛있는 고기 반찬은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맛있는 메뉴죠.

 

 

개인적으로 돼지불백으로 좋아하는 곳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인

망원동에 위치한 만복기사식당 을 좋아합니다.

역시 사람들이 좋아하고,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는 거겠죠?!

 

 

망원동에 위치한 만복기사식당은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습니다.

지금은 2021 년이라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2017 년 전부터 꽤 오랫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TV 방송 이후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맛으로 운영 중입니다.

 

 

만복기사식당은 백반집이라고 할 수 있다보니

그 날에 따라 다양한 소담하지만 맛있는 반찬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 끼 식사로 부족함 없고, 

불백에 딱 ! 어울리는 반찬들.

 

 

처음 주문해본 메뉴는 바로 

돼지 불백 이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이면서 

기본이 되는 메뉴이니만큼 

맛 보지 않을 수가 없죠.

 

 

큼직하게 썬 양파만큼

크게 들어간 돼지고기.

얇게 썰어진만큼 빨리 익고, 

양념을 빠르게 흡수해서

단짠이 양념 맛과 고기맛이 어울어져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게하는 맛입니다.

 

 

 

이렇게 크게 한 점 잡아서 

밥 위에 얹어 먹어도 좋고, 

함께 나온 쌈에 밥과 함께 한 쌈 싸서

크게 한 입하면 맛 + 포만감까지 ! 

 

 

고기를 먹다보니 괜스레 

얼큰하고 진득한 국물도 생각이 납니다.

그러던 중에 요즘엔 흔하게 먹을 수 없는 

청국장에 눈에 딱 들어옵니다. 

에이 못 참아 주문 ! 

 

 

크흐...청국장의 베이스가 되는 콩부터

콩으로 만든 두부까지 가득.

왜 콩콩콩 인데 맛도 다르고 

각자의 매력이 있는 건지.

단짠의 불백 맛을 구수하게 품어주는 청국장.

청국장이 발효식품이어서인지

먹자마자 소화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저와 일행은 결국 메뉴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이번엔 매콤한 맛 보기 위해 

고추장 돼지 불고기.

 

 

아니 돼지 불백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왜 간장 베이스도, 고추장 베이스도 

맛있을 수 밖에 없는지...

마치 지금 막 방문해서 

첫 주문인 것처럼 흡입해주었습니다.

 

 

아 갑자기다른 메뉴라구요?

다른 날 또 방문했었냐구요?!

아닙니다. 

만복 기사 식당에선 육류 메뉴도 있지만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동태찌개 등 

어류를 베이스로한 메뉴도 판매합니다.

 

 

고기 위주로 식사하다보니 괜스레 

생선도 맛 보고 싶어졌습니다...

다른 것은 다 멈추어도

왜 제 식욕은 멈추지 않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저를 포함한 2 인은

2 명이지만 4 인분을 주문해서 식사를 이어갔습니다.

 

 

이쯤되면 그만 먹을 만도 한데

각자 공깃밥 2 공기를 맛있게 비워냈습니다.

밥에 매콤한 갈치 속살 얹어먹는 그 맛...

다들 아시죠?!

 

 

 

생생한 현장(?)을 보여드리고자

짧게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어요 !

 

만복기사식당은 메뉴 자체도 친숙한 만큼

상상도 못 했다거나 엄청나다고할 새로운 맛은 아닙니다.

어디에서나 볼 법한 메뉴에 익숙한 비주얼이지만

알아서 무서운 그 맛에, 

다른 집보다 조금 더 맛있고, 

조금 더 당기는 맛.

그래서 괜스레 자꾸 찾게되고

생각이 나는 곳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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