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도담동 맛집] 오늘은 이탈리아 느낌으로 파니니와 커피 한 잔. 파네토 Paneto

이자까야_ 2019. 6.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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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토 Paneto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하나의 소소한 행복이라하면

점심 메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에 고민.

보통 한식 중심으로 식사할 때가 많지만

햇살 좋은 어느 날,

괜스레 오후의 여유를 즐기며,

점심 시간을 쉬어가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어느 곳을 향할까 고민 중.

이 전에 한 번 지나쳤었던

샌드위치 집이 생각났다.

그 집은 바로

파네토 Paneto



파네토는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하여 있다.

음식점, 카페가 모여있는 건물들 사이에

1 층에 위치하여 있다.




도담동 맛집도담동 샌드위치


도담동 샌드위치 맛집 파네토는

길이 서로 이어지는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 앞 옆에서 방문하고

옆 쪽의 야외 테이블에서도

파니니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 방문만 해도 

팬에 구워지는 햄, 빵 등의 냄새가

고소하게~ 식욕을 자극한다.

하악 하악.


도담동 맛집


세종시 도담동 샌드위치, 파니니 맛집

파네토를 방문해 보면 그 날 그날에 따라

샌드위치, 혹은 파니니와 함께

음료를 세트 메뉴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저렴하게 음료와 샌드위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


도담동 샌드위치


도담동 샌드위치, 파니니 맛집

파네토는 상당히 작은 편.

가게도 아담한 편이고,

테이블도 적은 편인 것을 보니

주로 포장 및 배달이 많아보였다.




도담동 샌드위치도담동 맛집파네토


도담동 샌드위치 맛집 파네토.

작은 규모의 가게이지만

손님을 위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아무래도 신도시이다보니 

신혼 부부도 많고, 그에 따라

갓난 아이부터 저학년의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아기와 함께 방문한

신혼 부부를 위한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샌드위치, 파니니를 먹을 때

소스가 손에 묻었을 때를 대비한 물티슈까지.




도담동 토스트세종시 파네토


세종시 도담동 파니니 맛집 

파네토의 주방은 오픈 주방.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음과 동시에

바로 옆 판에 샌드위치와

갖가지 재료들이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향기가 뿜뿜.



도담동 맛집


일단 메뉴를 둘러보자.

도담동 파니니 맛집 파네토에선

여기 저기 메뉴판을 볼 수 있었다.

일단 외부 벽에 크게 붙어있는 메뉴판.

그리고 주문과 조리가 이루어지는

카운터 쪽 상단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






도담동 파니니


그리고 또,

테이블에 놓여진 프린트 된 메뉴판.

밖에서도, 안에서도, 포장을 해가는 분들도

각기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심에

메뉴판이 세 가지나 되는 것 같았다.

일단 본인은 포장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트 메뉴로 주문하고 야외 테이블에서 

맛을 보기로 했다.




세종시 파네토


짜잔. 파니니 맛집 파네토의

야외 테이블.

길가가 큰 대로변은 아니어서

테라스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길가에 아담하게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햇볕이 따갑게 내리쬔다해도

건물 천장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약간의 바람만 불어준다면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딱 맞는 자리라고 할 수 있겠다.




세종시 파니니


제공된 파니니.

요 녀석, 어찌그리 먹음직스럽던지.

본인이 주문한 파니니는 버섯 치즈 파니니.

매장 안 벽에 적혀있는 메뉴 중

베스트 라고 쓰여져 있는 메뉴가 몇 있었는데

그 중 본인은 버섯 치즈 파니니를 선택 했다.



도담동 카페


개인적은 취향으로 바게트 같은

딱딱한 종류의 빵보다

부드러운 치아바타 빵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본인은 역시 파니니가 좋다.

파니니 빵도 살짝 구워진 것이 보기 좋고

안에 치즈도 듬뿍.

녹아서 흐물 거리는 모습이 

어여 맛을 보라고 흐느적 유혹하는 느낌이다.





도담동 파니니


내용물을 보니 버섯이 생각보다 

더더욱 꽉 차게 들어갔네.

각종 야채도 들어가지만 

일단 버섯과 치즈가 파니니 

이름에 쓰인 이유가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두 가지 재료가 파니니 안에 가득했다.


세종시 샌드위치


도담동 샌드위치 맛집 파네토에서

다음 먹어본 메뉴는 햄 치즈 야채 샌드위치.

아무래도 장정 2 명이 방문한 터라,

파니니 하나로는 조금 가벼울 것 같아서

샌드위치를 하나 더 추가 주문했다.



세종시 샌드위치


샌드위치에도 듬뿍 듬뿍

가득 넣어주신 내용물.

아무래도 식빵이다보니

살짝 구워진 식빵의 겉면이

살짝 바사삭한 느낌도 좋다.





전체적으로 버섯 치즈 파니니는

빵은 부드럽고, 

내용물에 버섯과 치즈가 많아서

씹는 식감도 좋았다.

치즈가 듬뿍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은 짜지 않았고,

함께 내어주신 꿀소스에

찍어 먹으면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햄 치즈 야채 샌드위치는

안에 들어있는 소스와 간이

파니니 보다 조금 더 강한 편이었지만

짜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고,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다.


첨언을 하자면 본인과 지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적당한 산미감과 진함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다.





세종시 카페



도담동 파니니, 샌드위치 맛집 파네토는

샌드위치와 파니니 맛도 좋았고, 

커피 맛도 괜찮았다.

또한, 버블티나, 생과일 주스 등도 판매하니,

더욱 건강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겠다.


그리고 한 가지 파네토의 매력은

맛 + 여유라고 생각된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으며

불어오는 작은 바람을 쐬고,

길가에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따사로운 그 날의 날씨와 참 잘 어울렸다.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기에

기분이 좋아진 점심이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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