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Cook

에어프라이어의 꽃. 에어프라이기 통삼겹살 구이.

이자까야_ 2021. 8.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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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기 삼겹살 통구이

 

에어프라이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통삼겹구이.

저 또한 이전에 몇 번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을 조리해 본 적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 굽기.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삼겹살 구이. 뚠뚠이가 될 까봐 에어프라이어 구입을 미루고 미뤘던 옛날. 고심 끝에 구입한 에어프라이어를 현재는 아주 안고 살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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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전에도 삼겹살로 포스팅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당시에 통삼겹이 아닌

일반 삼겹살을 구매해서 조리했기 때문에 

통삼겹은 더더욱 맛있다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면서도 

언젠가 다시 통삼겹에 꼭 도전해본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통삼겹을 구매 잘 하시겠지만

얼마나 되는 두께로

구매를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은

정육점에서 에어프라이어에

통삼겹 조리를 한다고 주문해도 되지만

보쌈이나 수육용으로 두껍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도 동네 정육점에서 보쌈용으로

질 좋은 삼겹살 크게 한 덩이 구매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는

고기를 360도 회전시키면서 구울 수 있는

로티세리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기의 중간을 쭈우욱 뚫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고기에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간단히 기본 간을 해주고 잠시 기다려주었습니다.

중간에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 집게로 단단하게 고정까지.

이제 준비 완료!

 

 

 에어프라이어에 장착해주면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맛있게 잘 익을 때까지 

에어프라이어를 믿어주기만 하면됩니다.

 

 

아차차, 잊을 뻔 했네요.

나중 청소를 위함과 동시에

마늘, 양파, 등등등을 

고기 기름으로 맛있게 구워주기 위해

밑에 종이 호일을 깔아주었습니다.

그래야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식사가 완료 된 후 정리하기도 쉬워집니다.

 

 

저는 당시에 마늘과 가지가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하단에 여기저기 뿌려주었습니다.

이제는 가장 괴로운 기다림의 시간.

 

 

로티세리 기능을 사용해서

삼겹살을 따로 뒤집즐 필요 없이

180 도 온도에서 30 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조리해주었습니다.

기기와 온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 중간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꺼내보아야겠죠.

 

 

캬하... 보이십니까?!

비주얼만으로도 이번 통삼겹구이는

확실히 성공입니다.

 

 

통삼겹이 좌우앞뒤 모두

제대로 익었는지 사진찍음과 함께

확인 한 번 해주었습니다.

 

 

조리되면서 방안 가득 채워지는

삼겹살 향에 조바심이 났는데 

이렇게 꺼내어 보니 

사진을 찍는 동안에는 아주

발까지 동동 구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잊지 않으셨죠?!

통삼겹구이를 조리하며 나온 돼지 기름으로

익혀진 마늘과, 버섯, 가지.

역시 식감 좋고 고소하게 익어서 

좋은 반찬이 되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집 반찬과 쌈,

돼지 기름으로 구운 야채.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통삼겹까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통삼겹구이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일단 고기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 

몇 조각만 잘라보았습니다.

단면이 보이시나요?!

 

 

크하...이 때에 

저는 사진 찍기를 포기할 뻔 했습니다.

스윽스윽 칼질을 해서 통삼겹을 잘라 줄때

겉은 약간의 오버를 보탠다면 

깡! 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하게 익은 것이

칼 끝에 느껴졌고,

약간 힘을 주어서 칼을 밀어 넣으니 

바사삭 하는 소리와 함께 쑤우욱

들어간 칼은 부드러운 속살을 스쳐지나 갈 정도였습니다.

 

 

이 훌륭한 통삼겹구이의 

단면이 보이시나요?!

우유빛깔처럼 뽀오얀 단면은

아주 촉촉하게 익은 것임을 보여줍니다.

통으로 오랜시간 열로 익혀주었기에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보쌈이나 수육처럼 촉촉하게 

익어주기 때문입니다.

 

 

맛이요..?! 

하아... 전 처음 한 점을 맛 보고 놀라버렸습니다.

이 전에 포스팅할 때 먹었던 

얇은 삼겹살도 맛있었지만...

통삼겹에 비할바가 못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에 

대한민국이 열광했는지 

단번에 제대로 이해가 가는 맛이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다 못해 녹아버리는 맛.

서로 상반된 이 식감이 재미와 함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습니다.

 

 

 

게다가 삼겹살의 살과 지방이 오랜 열로

은은하게 익혀져서

입에 들어오자마자 1 차적으로

지방이 가진이 달달함이 입 안 가득

녹진하게 퍼지면서 코팅되고,

이 후 바삭한 겉과

속살이 바삭 - 부들 - 바삭- 부들

상반된 식감과 단맛과 고기향을 진하게주면서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 정도.

 

 

하아...쌈으로 먹는 방법 또한 최고입니다.

다양한 밑반찬과 조화도 아주 베리 귿!

 

 

 

매콤 새콤한 비빔면과의 조화도 

빠트릴 수가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 꼭 하나만 맛봐야 한다면

어떤 맛을 보겠냐고 묻는다면

아니 그럴 수는 없다고 

그냥도 먹고, 쌈도 먹고, 비빔면에도 먹고 

동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 먹어야하고

그만큼 후회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짧게 통삼겹이 익어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 아직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을 맛보지 않으셨다면

최대한 빨리 통삼겹에 도전하세요.

인생은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먹기 이전과

통삼겹 먹은 이 후로 나뉠테니까요.

우리 모두 집에서도 대충 먹지 말고

맛있게 든든히 먹으면서 코로나 잘 이겨내보아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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