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이거 하나는 챙겨야해. 접이식 주방 건조대.

접이식 주방 건조대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자주 가지 않던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다가 요즘 설거지에 대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불만이 많아졌다.

그 중에 하나.

일단 설거지 이 후에 작업을 위해

건조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다이소 필수품 제품을 소개하는 글을 보았다.

그 중에 확~ 땡겨서 이거 사야지!!!

하면서 기억해두었던 제품.

바로 접이식 주방 건조대다.

 

 

이 전에 몇 번 다이소를 방문 했을 때 

접이식 주방건조대를 보지 못 해서 

나중으로 미루기만 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필요한 물품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

 

 

 

다이소 필수품 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직접 보니 다이소 답게 포장부터가 간단하고 별거 없다.

다만 다이소에서 보기 드문 가격대라는 것.

 

 

 

일단 사진에서만 보아도 

어떤 식으로 쓰는 제품이구나~ 

하면서 이해할 수 있다.

좁디 좁은 주방이었기에 

이건 나한테 딱 맞는 제품이다!!! 

생각해서 바로 겟.

 

 

 

처음 보고 길이를 조절 할 수가 

없는 제품 같은데 왜 이리 길지?!?!?!

이게 내 주방에 맞는다고?!?!?!

생각을 하면서 걱정스럽게 가지고 왔다.

 

 

 

뒷 편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다지 독특한 내용은 없는 듯 하다.

대충 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들.

 

 

포장지에서 꺼내보니

뭐 별거 있어보이진 않는다. 

그냥... 철꾸러미가 길게 길게.

뭐... 자기 몫만 잘 해내면 되지.

 

 

 

포장지에 쓰여있었다 시피

양 끝에는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무?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져 있다. 

스테인레스가 빠져 나가지 않는 역할도 하면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듯 하다.

 

 

 

다이소 필수품. 

접이식 식기 건조대의 가장 큰 장점.

사용하지 않을 때나, 

필요에 따라 저렇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는 것.

이게 매력이지 ! 

 

 

 

다이소 필수품 접이식 식기 건조대를 

펼쳐서 주방에 펼쳐내보았다.

위로 울퉁불퉁 튀어나오지 않고 

얇게 쭈우욱~ 깔려 있어서 

더 깔끔한 느낌이다.

 

 

그냥 설치해놓았을 때 

깔끔한 것은 좋은데....

으흠....

써보니 나쁘지 않다.

본인처럼 주방이 넓지 않은 분이라면 

이런 형태의 접이식 식기 건조대는 꽤나 괜찮다.

하지만 다만 걱정인 것은...

평평해서 참 깔끔하고 접이식이라서

공간 활용이 좋은 것은 큰 장점이지만

접시를 많이 사용하는 분이라면 

접시를 세워둘 수 있는 홈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식기류를 

엎어 놓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을 널기에도 힘들고 

형태에 따라 물이 고여서 

식기를 다시 뒤집어 주거나, 

남은 물기를 닦아주는 등의

추가적인 행위가 필요할 때가 있다.

 

본인은 많은 식기류를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다가,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다이소 접이식 식기 건조대에 만족하면서 

사용할 것이지만 사용하는 식기류가 많거나 

집 주방에 여유 공간이 많다면 

좀 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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