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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가심비 갑. 국민 35 통닭.

이자까야_ 2021. 1. 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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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35통닭

 

일전에 우연찮게 

동네를 지나가다가 통닭을 보고

가마치 통닭이라는 브랜드를 보고 

맛을 보았더니

이 후로 동네 통닭집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뭐야?! 이렇게나 통닭집이 많았나?????

동네 여기저기 통닭들이 보이면서 

이리저리 궁금해지는 맛.

이 가게는, 저 가게는 어떨까?!?!?!

그러다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은 집을 발견했다.

여기도 프랜차이즈네?

오늘 이야기해 볼 곳은 

국민 35 통닭.

 

 

지나가다보게된 국민 35 통닭.

국민 삼오 통닭 인가?1

일단 너무나 너무나 저렴하다.

통닭 한 마리에 3,500원 이라니?!?!?!

너무 저렴한 가격이다.

저렴하고 인심 좋은 시장 국수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엄청나다.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국민 35 통닭에서는 통닭이 멩니이지만

통닭 뿐만 아니라 각종 튀김 과 함께 

가벼운 안주류가 준비 되어 있다.

흠... 이 가격에 판매를 해도...괜찮은거야?!

 

 

국민 35 통닭에 전화 주문을 하고 찾으러 갔다.

조금은 투박한 듯 포장해주는 통닭.

물론 워낙 저렴한 통닭이 워낙 저렴한 가격이기에

소스는 따로 구매를 해야한다.

 

 

 

마초 스럽게 종이 포장(?) 뜯기.

잘 튀겨진 통닭 한 마리가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리 보고, 요리 보고, 조리봐도 

귀염스럽게 어여쁜 통닭.

물론 가격에 따라 조금 작은 사이즈 이지만

당연하다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1인 1닭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 

 

 

오동통한 통닭이 

요염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을 때

그만큼 식욕도 울끈불끈.

 

 

목부터 날개까지.

등뼈를 타고 쭈우욱 이어진 라인이

허벅지와 무릎, 얇은 발목을 따라서 

흘러내리니 그에 따라 내 침샘 자극

입에서 침이 흘러 내릴 수 밖에 없다.

 

 

 

도톰해 보이는 다리 하나 

무심한 듯 뜯어보니

곽찬 허벅지 살까지 따라오고 

바사삭

껍질 튀김이 바스러지는 소리가

청량하게 울려퍼지는 듯 하다.

 

 

역시 통닭이라하면 

뜯는 손맛이며, 

입에서는 겉바속촉 

얇은 튀김이 제대로 된 매력이지.

 

 

일단 본인이 좋아하는 

겨자 소스에 슬쩍 담가서 맛을 본다.

바사삭 하는 튀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고 

그 후에는 

음ㅎㅎㅎ~ 하는 

본인의 감탄사가 다른 소리들을 묻히게 만들어 버린다.

 

 

다리는 이제 시작이다. 

엉겁결에 뜯어버린 허벅지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고,

이제야 진정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닭다리다 .

겨자 소스에 찍어 보았으니 

이젠 매운 치킨 소스.

통닭이 저렴한 가격인 만큼

부담이 없으니 소스도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좋다.

다양한 소스를 선택하니 

소스가 풍족하니 오늘은 내가 부르주아.

 

 

아, 요건 날개.

대충봐도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비주얼.

 

 

 

 

 

내가 오른쪽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만 

별 생각 없이 어쩌다보니 우측만 먹었네.

 

 

통닭은 다리와 날개가 다가 아니지.

몸통에서도 맛이 있어야잖아 ! 

 

 

몸통을 움켜쥐고 뜯어냈더니 

바삭한 껍질과 함께 도톰한 속살이 나타난다.

겉으로는 아담해보였는데 

직접 먹어보니 꽤나 살이 많다. 

 

 

또 다시 몸통 뜯기.

아... 난 왜 이리 겨자 소스가 좋지.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알싸한 소스가 참 매력적이란 말이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국민 35 통닭 의 몸통.

통닭 몸에도 살이 가득 가득.

생각했던 것 보다 

살이 더 많기에 만족도는 업업 이다. 

 

 

 

 

도톰한 살도 살이지만 

바삭한 껍질이 주는 맛이 

다시금 통닭을 찾게 하는 매력인 것 같다.

 

 

이렇게 말이지.

껍질만 먹어도 맛있어.

 

 

 

솔직히 본인은 큰 기대감 없이

구매해본 통닭이었는데 

생각 외로 너무나 고 퀄리티에 

맛도 좋고, 양도 괜찮아서 놀랐다. 

이토록 저렴한 가격에 

통닭 한 마리를 만날 수 있다니.

이런게 바로 가심비, 가성비.

모두 만족시키는 녀석이 아닐까.

 

물론 이전에 소개했던 

가마치 통닭과는 조금 다른 매력이다. 

크기도 그렇고 

약간의 디테일이 다르지만

일단 통닭은 통닭이다. 

큰 계보가 같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 동안 통닭을 

계속하여 찾을 거 같은데 

본인이 소개한 통닭이 두 가지 종류...

매번 고민을 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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