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맛과 분위기 둘 다 잡았다! 퀸스타운

퀸스타운

오랜만에 대학로에 가보니

음식점, 카페가 어마 어마하게 늘었습니다.

다들 이쁘고 좋아보이더군요.

다양한 메뉴 뿐 아니라 가게도 깔금하게 잘 꾸며진 곳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한 두 바퀴 대학로 구경을 하다가 내부 모습을 보고 반해서 들어간 곳.

바베큐 전문점으로 보이는 

퀸스타운 입니다.

약간은 이국적으로 꾸며놓았습니다.

내부 모습만 보면 외국에 온 듯한 느낌?!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게 되면 딱! 외국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날씨도 좋았고 야외가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내부에서 식사를 하시기보다 밖에 인원이 다 몰려있었습니다.

그리 넓진 않은 편이지만

식사를 하며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기에 무리는 없습니다.

외국 레스토랑에서 편안하게 식사하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왔다가 이색적인 느낌.

좋습니다!

가게가 이쁘다고 해도 일단 식사도 맛이 있어야겠죠?!

오늘의 스페셜이라 하여 4 가지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에서 추가로 세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메인 메뉴.

떠먹는 피자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위 추천 메뉴. 

콤보 바베큐 정식을 고민하였다가

오늘의 스페셜 메뉴에서 고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나는 세트 메뉴로 !

하나는 요리만!

스프도 맛있었습니다.

치즈가 들어간 스프 같았는데 빵에 슥슥 발라 먹고 떠먹다 보니 금방 없어졌어요.

아쉬움...T^T

매콤 새우구이 & 그릴드 치킨과 버섯크림 리조또

매코롬 하니 입 맛에 딱!

닭고기도 새우구이도 탱탱하니 좋습니다.

리조또 위에 올려 한 입~!

느끼하지 않게 맛을 잘 잡으셨습니다.

양도 적지 않고 맛도 좋습니다.

아주 서양식 스타일은 아니고 한식과 뭔가 퓨전된 느낌!

바게트에 찍어먹는 돼지갈비찜 그라탕.

요거요거 맛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입니다.

바게트와 샐러드, 돼지갈비찜 그라탕이 함께 나옵니다.

돼지갈비가 어찌나 잘 찜이 되었던지

야들야들, 부들부들 합니다.

소스도 살짝 매콤하니 꽤나 맛있었어요! ^^

개인적으로 바게트 보다는 밥인 리조또에 얹어먹는 것이 더 맛이 좋았습니다!

가게가 잘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기분 좋아하다가

식사도 예상보다 훨씬 맛있어서 더더욱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느끼, 니글 등등의 이유로 멀리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이고 메뉴 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두 가지 메뉴 모두 퓨전 요리인데

적당히 좋은 점만 섞어놓은 퓨전 요리라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스페셜이 아닌 다른 메뉴의 맛들도 궁금해지더군요.

다시 대학로를 방문할 때 고민할 것도 없이 퀸스타운!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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