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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맛집]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서교 전집

서교 전집 하루를 바삐 보내다가 늦은 시간이 되면출출함도 느껴지고, 괜스레 일잔 생각이 난다.늦은 시간이다보니 야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결국은 출출함을 핑계로 친구들을 불러내기. 서교동 한 쪽 모퉁이에 위치한 서교 전집.출출함과 일 잔을 함께 하기에 전과 막걸리 만큼 안성맞춤인 메뉴도 없지. 서교 전집 앞에만 가도 눈을 못 떼게 만드는 다양한 메뉴들이 가득.본인은 간간히 찾고 있는 맛집인만큼맛도 믿을만하다. 서교전집 한 쪽에 위치한 마크(?)간단하지만 느낌있는 그림이 맘에 든다. 요즘은 흔치 않은 좌식 테이블.요즘같은 추운 날씨엔 따듯하게 데워진온돌방에 앉아 노곤하게 몸을 녹이면서일 잔하는 것도 기분 좋다. 좌식 테이블 반대편으로 일반 테이블. 반대편에 위치한 일반 테이블도 넉넉하게 ..

일상/Food 2017.12.14

[영등포 시장역 맛집] 깔끔하고 맛 좋은 정석 참치 2 호점.

정석 참치 2 호점 종종 참치를 먹을 기회가 있는데자주 먹지는 않아도 먹다보니고기 무한 리필 집이 싫어지는 것 처럼참치도 무한 리필 집에 가기가 싫어진다.아직 참치 뿐 아니라 회 맛을 잘 모르지만무한 리필 집에가면 적당한, 혹은 저렴한 부위만계속해서 먹는 느낌이다.어차피 나중에 생각해보면 먹은 양은 그냥 저냥 비슷 비슷...그래서 본인은 참치 집에 가면 단품을 주문하는 편이다. 매번 포스팅에서 초반에 하는 잡설은...오늘은 여기까지만. 이번에 방문한 곳은 늦은 시간에 영등포 시장.간만에 만나게 된 지인과 잠시 일잔 겸 이야기를 나누려고 만났다.친구와 가볍게 한 잔 하려는데영등포 시장역을 간 것이 이번이 처음인지라어디를 가야 좋을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중간에 보인정석 참치를 들어가기로 결정. 일단 정석 ..

일상/Food 2017.12.03

[성산동 배달 맛집] 치킨 배달 맛집 치킨 플러스

치킨 플러스 종종 집에 누가 찾아오거나 귀차니즘이 극에 달할 때 종종 배달 음식을 시켜먹게된다.배달 음식 중 본인은 치킨은 잘 먹지 않는 편이다.어느 배달이든 뜨거울 정도로 오기가 힘들고,생각보다 튀김 자체도 바삭하게 잘 튀겨내는 곳이 없다.그러다가 우연히 만나게된 치킨 배달집. 지인이 집에 방문하기로 하였는데사러갈 시간은 없고, 주변에 맘에 드는 곳도 없고혹시나 한 번 구경이나 해볼까 하면서배달 음식 어플을 구경했다. 그러다 보게된 치킨 플러스.치킨 플러스라는 이름이 익숙하진 않았지만높은 평점과 수 많은 후기가 눈에 띄었다.게다가 현재 이벤트 중!배달 치킨 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이면서도 이벤트로 치즈 스틱까지 받을 수 있다니!시켜보자아~ 일단 있을 메뉴는 다 있다.후라이드, 양념 뿐 아니라 나에겐 생소..

일상/Food 2017.12.01

[신촌 맛집] 30년 전통의 고기창고

신촌 고기 창고 예전에는 이대 - 신촌 - 홍대까지 크게 번화가였으나 요즘엔 홍대만 커버리고 이대 - 신촌이 많이 죽어버렸다.하지만 최근 신촌은 다양한 행사와 노력(?)을 통해 조금씩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중.암툰 그런고로 이번엔 신촌 방문. 평소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 어디서 식사를 해야하나고민하던 중에 지인이오랫동안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여모두 함께 방문해본 곳이다. 큰 입 간판에 맛집, 착한 고깃집으로각종 매스컴에 방송되었다는 소개를 하고 있다. 일단 외부에서 본 모습.마치 오래된 집인 걸 증명해보이려는 것처럼 겉에서부터 엔틱함(?)이 묻어난다. 내부는 조금은 좁은 편이다.동그랗게 익숙한 테이블이 조금은 서로 가깝게 자리하고 있고,안 쪽에 갈 수 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2 층에 더 넓은 자리가 마련..

일상/Food 2017.11.30

[여행 정보] 베트남(호치민) 택시 이용하기.

베트남에서 택시 이용하기 어느 나라를 여행하던지여행을 하면서 고려해야할 사항 중이동 수단에 대한 것은 빠질 수가 없다.좋은 장소를 지인의 추천이나 인터넷 검색등으로 아무리 알아내도가는 방법을 모른다면 다 부질 없는 일.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이동 수단과 경로를 알아보는 것이 여행지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질없이 계획데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하야 오늘 이야기 할 주제는 베트남에서의 이동 수단이다. 베트남에 도착해보면 알겠지만도로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복잡하다.차도 많지만 더 많은 건 오토바이.수십 수백대의 오토바이가 무리를 지어 다닌다. 낮, 밤 가리지 않고 어마어마한 이 행렬은핸드폰으로 촬영하기도 무섭게 만든다.본인도 소매치기가 많다는 말에 정말 많을 때는동영상 촬영을 자제했다. 1. 가장 많이 ..

Travel/Vietnam 2017.11.22

[가좌역 맛집] 푸근한 포장마차 분위기의 땡땡이 양철집

땡땡이 양철집 언제나 고기는 옳지오늘도 난 고기를 먹는다.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한 마리 하이에나처럼오늘도 새로운 고깃집을 찾기위해 나선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좌역 가까이 위치한 곳.누군가 블럭 하나를 일부러 슬쩍 던져 놓은 것처럼인적 드문 곳에 빼꼼히 있는 집이다. 큰 길가 옆으로 삐죽이 나온 골목길바로 땡땡이 양철집이 보인다.보이는 것부터 꽤나 오래되고, 푸근한 포장 마차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 내부는 오래된 가게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다.요즘 많이들 꾸미는 엔틱한 분위기가 아닌 그냥 자연스럽게 오래된 집.외관, 내부와 어울리게 연탄을 사용해서 고기를 굽는 집이다.삼박자가 딱 들어맞는 느낌.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이니 만큼가게 한 쪽에 작은 주방 공간이 있다.밖에서도 훤히 보이는 오픈 키친. 계산도 현금..

일상/Food 2017.11.19

망원동에 위치한 24시 할매 순대국(순댓국)

망원동 할매 순대국(순댓국) 가끔 세상을 살다보면 먹고 살려고 일을 하는데그 놈의 일 때문에 끼니를 거르되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새벽 1시가 되어가는 시간.일은 끝났지만 주린 배에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는 왠지 모르게 서럽기까지 하다. 그럴 때 따끈한 국물에 흰 쌀 밥 한 공기 말아서 후후 불며 배를 채우고 찰랑 찰랑할 만큼 가득 채운 소주 일 잔 꿀꺽하고 삼키면오늘 하루도 수고했노라 토닥임을 받는 것 같다. 늦은 새벽 찾은 망원동 할매 순댓국에는 추운 날씨 탓인지 사람 하나 없다.유일한 손님으로 멋쩍게 인사를 건네며 들어간 나는구석진 작은 자리에 앉으며 순댓국 하나를 주문했다. 특별할 것도 없지만 모자랄 것도 없는 반찬.깍두기, 김치, 양파 절임.순댓국에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뽀오얀 국물에 수줍..

일상/Food 2017.11.18

요즘 핫하다는 홍대 육회두잇 솔직한 리뷰

육회두잇 아...어디부터 설명을 해야하나...본인은 보통 맛집 리뷰를 많이 하는 편이다.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것은 본인에겐 참으로 즐거운 일인만큼.포스팅을 함에 있어서도 최대한 솔직하고 싶어서 본인 입맛에 괜찮았던 가게들 위주로 포스팅 한다.하지만 오늘은...솔직함에 중점을 두고 포스팅 할테다.으!!! 때는 바야흐로 2017년 11월 16일.지인에게 한 통의 연락이 왔다.유명한 육회집을 찾았으니 육회를 먹으러 가자는... 페북에 올라온 사진을 보내줬다.뭔가 광고성 글인 거 같아서 조금 의심이 되었지만이 세상 그 누가 육회를 마다하겠는가결국 본인은 더부룩한 속에도 소화제까지 챙겨먹으며 길을 나섰다. 위치는 홍대 상상 마당 근처에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한 곳.본인이 자주 다니던 길이라"이 곳에 ..

일상/Food 2017.11.17

[망원 맛집] 원당 국수 잘하는 집

원당 국수 잘하는 집 가을이 오나 싶더니 어느새 찬 기운 가득한 겨울이다.날씨가 차가워지다보니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나는 요즘. 깔그하게 잘 우려낸 멸치 육수에 호로록 넘어가는 면빨이 생각나서동네에 종종 들르는 국수집을 찾아갔다. 생각해보니 먹기만 하고 포스팅 한 적은 없어서이번 기회에 포스팅을 해보기로. 동네에선 입소문이 꽤나 나있는 곳.경기도 원당에서 하다가 이사를 오셨는지원당이 지명이 아닌 다른 무엇인지 모르겠으나일단 상호명은 원당 국수 잘하는 집.주소는 합정이지만 거의 합정 끝 쪽에 위치해 있어서흔히 생각하는 합정의 번화가와는 거리가 있다.보통 망원으로 생각하는 지역 쯤.지리적으로 조금 불리한 곳에 있지만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 곳이다. 일단 기본은 잔치 국수와 비빔 국수지.그리고 온메밀,..

일상/Food 2017.11.16

[망원 맛집] 정갈한 한식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는 하심정

하심정 종종 망원 시장에 장을 보러가거나, 산책을 하러가거나왔다 갔다 하면서 종종 보게 되는 한 집이 있었다.한국스러운 외관에 고급져 보이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언제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한식으로 식사할 기회가 있어서 바로 출발. 망원 골목길 쪽에 숨어있다시피한 가게지만외관부터가 잘 꾸며져 있어서 바로 눈을 사로 잡는다.이 골목을 지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보았을테고 봤다면 기억할 만한 집. 한국적인 대문 뒤로 보이는 입구.깔끔하고 단아해보이는 입구다.뒤로 보이는 다른 건물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입구가 마당처럼 꾸며져 있어서 들어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하심정에 들어가다보면 옆에 다양한 설명이 있다.그 중에 하나. 주간 조선에서 나온 기사.하심정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만들어진 곳이라 한다.지금..

일상/Food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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