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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된 명륜진사갈비를 다녀왔어요! 명륜진사갈비 마포성산 망원점

이자까야_ 2023. 3.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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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 하면

워낙 유명한 프랜차이즈 양념갈비 집이라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으실 것 같습니다.

중독성 있는 SNS 광고로도 유명해져서

가보진 못 했어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곳.

제가 지내는 동네 가까이에도 

명륜 진사갈비 지점이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가 최근 새롭게 단장을 하고나서

더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줄을 서나 궁금함에 방문해 본 후기!

 

명륜진사 갈비 새로운

 

제가 리뉴얼 된 명륜진사갈비를 

경험해보기 위해 방문한 곳은 성산(망원) 지점 입니다. 

원래 인기가 많았던 곳인데 

더욱 고급스럽게 리뉴얼 되서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뉴버전 명륜진사갈비명륜진사 갈비 새로운 점

 

새단장한 걸 열심히 알리려는 듯

입구에는 많은 입간판이 늘어져 있었습니다.

뉴버전! 다양한 맛의 고기 무한리필! 셀프바!

예전엔 돼지갈비가 메인.

그 외에 껍데기나 고기들은 추가 주문이었는데

이젠 모든 고기가 무한 리필로 바뀌었습니다.

셀프바도 다양해졌다니 얼른 직접 보고 싶어졌습니다.

 

명륜진사갈비 가격

 

제가 방문할 때에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둘러보던 중 옆에 보인 간단한 메뉴.

가격은 이전보다 조금 높아진 편.

물가를 생각하면 오르지 않을 수 없었겠지만

제가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꽤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 외에 냉면, 찌개, 찜 등 추가 주문.

 

망원역 명륜진사갈비

 

잠깐의 대기 후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안에도 조명이 밝게 비추고 있었고,

각 테이블마다 연기를 빨아들이는 후드는

골드 색상에 가깝게 꾸며져 있어서

일반 고깃집보다 고급스럽게 보였습니다.

 

명륜진사 갈비 메뉴명륜갈비 메뉴

 

안내 받은 테이블에는 메뉴가 딱 붙어있어서 

바로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1 인 이용료와 주류, 사이드 메뉴의 추가 비용까지.

다른 지점도 비슷하겠지만 망워역 지점에는

평일과 주말 이용 시간까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명륜진사 갈비 맛있게 먹는법명륜진사 환경부담금

 

메뉴 외에도 맛있게 먹는 방법과 

음식물을 남겼을시 환경부담금이 있다는 사실까지!

불판을 자주 갈아주지 않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맛있게 먹는법에 불판을 자주 갈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살짝 속내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양념 갈비

 

테이블에 안내 받고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불과 함께 고기가 나와주었습니다.

역시 명륜진사갈비의 메인 양념 돼지 갈비.

양념 돼지갈비가 메인이지만 

다른 맛 볼 메뉴들이 많았기에 일단 킵해두기로 합니다.

 

명륜진사 반찬명륜진사갈비 반찬명륜진사갈비 기본 제공

 

명륜진사갈비의 기본 반찬.

쌈 채소부터 양파, 파채무침, 마늘, 콘 치즈, 김치 

밥, 각종 장까지 하나하나 하기도 많고 

귀찮을 정도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반찬명륜진사 떡복이
명륜진사 무한리필명륜진사 갈비 버거

 

네. 반찬이 끝이 아닙니다. 

청포묵무침, 잡채, 떡볶이,

각종 튀김류에 모닝빵까지.

빵은 옆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굽는 기계(?)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정도라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명륜진사 갈비 고기명륜진사 갈비 고기 종류

 

하지만 반찬과 사이드 정도로 만족할 수 없죠.

무한리필이 되는 고기를 살펴봅니다.

프랜치랙 이라는 이름으로 생등갈비,

삼겹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양념 돼지갈비까지 하면 

총 다섯 가지 종류의 고기가 무한 리필입니다.

이거 뭐... 비슷한 가격대에서 살펴본다면

다양성 만큼은 엄지척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프렌치랙

 

일단 첫 입을 맛이 강한 양념 돼지갈비로 

시작할 수는 없기에 제일 기본으로 보이는

프랜치랙 생등갈비로 시작했습니다.

조금 인위적인 느낌이 있긴 했지만 

나름 예쁘장한게 생긴 것이 어떤 맛일까

기대하게 해주었네요.

 

프랜치랙 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의 프랜치랙.

괜찮다고 생각은 되었으나 약간은 아쉬운 느낌.

모양은 나름 예뻤는데 고기 자체는 

육즙이 적은 편이라 조금 퍼석한 느낌을 주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삼겹살

 

다음은 기름이 좀 더 많은 삼겹살.

삼겹살도 모양이 예쁘네요.

 

진사갈비 삼겹살

 

익어가고 있는 명륜진사갈비의 삼겹살.

익혀가면서 단면을 보니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 그리고 색깔이

꽤나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삼겹살 맛집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삼겹살은 꽤 괜찮았습니다.

삼겹살 전문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수하고 맛있는 삼겹살이었기에

개인적으로는 살짝 놀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명륜진사갈비 양념갈비 맛

 

그리고 명륜진사갈비의 메인 양념갈비.

모두 상상할 수 있는 달달한 양념의 갈비 맛.

모두 아시는 맛이니만큼 설명은 생략.

 

명륜진사갈비 닭갈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는 불렀으나 맛을 한 번 보기 위해 

한 조각만 맛 보기 위해 구운 숯불양념갈비.

빨간 양념이라 꽤 매콤해 보였지만

아주 맵진 않았고 적당히 질려갈 때 

먹기 좋은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사진 외에도 옆 테이블에서 

넉살 좋으신 어르신 분이 껍데기를 나누어주셔서 먹어봤는데

껍데기도 역시 무난 무난하게 먹기 좋은 맛!

 

진사갈비 갈비버거

 

너무너무 배가 불렀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미니 갈비 버거까지 먹을 수 밖에 없는

이 블로거의 삶이란...

 

명륜진사 갈비 버거명륜진사갈비 버거 만들기

 

설명에 나온데로 빵을 살짝 구운 후

잘 갈라서 중앙에 각종 토핑을 올려주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디저트 버거

 

마지막으로 쌈 싸먹다 남은 상추와

고기까지 듬뿍 올려서 

버거인 양 앙 다물어 주고 한 입.

역시 적당히 먹을만한 맛.

엄청 맛있는 햄버거! 그런건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디저트처럼 먹을만한 버거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