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경치 즐기기 좋은 마포구 하늘 공원 |
날씨가 좋아지다보니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어지지만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로 주춤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집에만 박혀있을 수는 없고,
고민 중에 가까운 곳에 어디 가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바람 쐬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하려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하늘 공원 입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 공원은
근처에 지하철 월드컵 경기장 역도 있고,
버스도 다니기 때문에 방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도 방문이 어렵지 않지만
하늘 공원 주차장도 공간이 꽤 넓고 잘 되어 있기에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방문하기 좋은 편입니다.
하늘 공원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맹꽁이차 입니다.
맹꽁이 차라는 작은 버스는 하늘 공원 정상까지
운행 되고 있기에 일상 속에서 잠시 나들이로
기분 전환 삼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물론 아예 무료는 아니고 소정의 비용을
지불해야 맹꽁이 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왕복에 더운날 정상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높은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게다가 각종 할인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유념 해야할 사항은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이 바뀌게 됩니다.
맹꽁이차 뿐만 아니라 하늘 공원 개방 시간 자체가 변동이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늘 공원 정상은 꽤나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초록 초록으로 펼쳐진 모습이
절로 가슴까지 시원하게 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조용히 걷고있노라면
중간 중간 잘 꾸며진 공간들이 보여서
SNS 에 업로드하기에도 좋은 포토존이 가득합니다.
하늘 공원은 사방이 탁 트여있기 때문에
전망대에 오르면 한강을 한 눈에 담아볼 수도 있습니다.
돌아돌다보면 하늘 공원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조형물도 볼 수 있습니다.
하늘 공원에 가면 꼭 들러본다는 작은 전망대 같은 곳인데
외관부터 독특한 모습이라 시선을 잡아끄는 곳 입니다.
내부는 이러한 모습으로 계단을 둥글게
오르는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특별한 행사 같은 것은 없었지만
하늘 공원 성수기인 가을 가까이 가면
플리 마켓 등의 행사도 하여 더욱 북적이는 곳 입니다.
특히나 하늘 공원엔 억새와 갈대가 많은 곳으로
가을에는 서울 나들이 명소로 더욱 유명한 곳 입니다.
하늘 공원의 맹꽁이차를 이용하면
편하고 빠르게 정상을 왕복 할 수 있지만
도보를 이용해서도 하늘 공원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단도 꽤 많고, 도보 걸이가 꽤 되기 때문에
나들이보다는 산책과 운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도보를 추천드리지만 가벼운 기분 전환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맹꽁이차를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하늘 공원은
이용 시간에 달 마다 다르고,
반려 동물 출입 및 이용시 지켜야할
유의 사항이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자세한 위치와 개방 시간 및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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