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만나는 멕시코 타코의 맛. 금악마을 치꼬.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금악마을 치꼬

 

제주도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매력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매년 여행으로 제주도를 방문해도 

새롭게 생겨나는 맛집들은 언제나 설레게합니다.

오늘은 최근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해보려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역 경제 살리기 편에

방송된 곳 중 하나. 

바로 멕시코 타코전문점 치꼬 라는 곳 입니다.

 

 

귀여운 타코 모습을 하고 있는 치꼬 간판.

치꼬는 독특하게도 제주도에서

멕시코 음식인 타코를 판매하는 곳 입니다. 

 

 

제주도 타코 치꼬집 사장님들은

멕시코 현지 타코 맛을 내기 위해 

국내에 타코로 유명한 음식점들을 

수소문해서 다니고 연구의 연구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테스트 오픈 때에도 

멕시코 현지 맛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세 가지의 타코 메뉴와 함께 

간단한 맥주, 음료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와 일행은 고민 없이 

전체 메뉴 모두 맛 보는 것으로 결정 ! 

 

 

 

주문과 함께 잠시 기다리기.

메뉴 특성상 아주 많은 웨이팅이 있진 않았으나 

끊이지 않고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빨리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라서 회전율은 좋지만

매장 자체는 넓은 편이 아니어서 잠시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치꼬에서는 메뉴가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첫 메뉴는 까리니따스 타코.

정통살사 베이스로 된 타코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까르니따스는 타코 위에 토핑되는 

고기를 이야기 하는데 튀긴 고기를 말합니다.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타코 종류는 

밑에 반죽?! 또띠아가 딱딱한 형태가 많은데

치꼬의 타코는 부드럽습니다.

딱딱한 타코만 먹다가 부드러운 타코를 먹으니 

샌드위치를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타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은 초리조 타코.

약간 매콤한 소스가 들어간 타코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매운 맛을 살짝 중화시키려는 의도였는지

앙증맞은 매추리알이 하나씩 얹어져있었습니다.

 

 

비주얼적으로는 치꼬에서 가장 예쁜 타코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실제 맛을 보아도 정통 베이스의 소스보다는

약간 더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겉보기에는 그다지 매콤함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한 입 오물오물 하다보니 

어라?! 입 안에 매운 맛이 도는데?!?!?!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은 쉬림프 타코.

쉬림프 타코는홀그리엔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홀그레인 소스가 가진 새콤 시원한 맛이

오동통 새우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세 가지 맛의 멕시코 타코를 맛 볼 수 있었던

제주도 금악마을 치꼬 집.

현지 멕시코 타코 맛을 제주도에서 볼 수 있으면서

개성 있는 타코도 같이 맛 볼 수 있는 곳 ! 

다만 타코 위에 모두 고수가 올라가는데 

개인적 기준으로는 소량이 고수가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소량의 고수라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시는 분들은  

주문시 미리 이야기  하면 더 좋을 듯 싶어요.

 

멕시코 타코 전문점 치꼬.

매일 10 : 00 ~ 17 : 00 

휴무 없음

주차 - 마을 주차장 이용 가능.

포장 가능하나 현재 예약 포장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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