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나온 청양마요 닭강정. 그 맛은?!

GS 25 편의점 청양마요 & 양념 닭강정.

 

편의점 음식을 

본의 아니게 자꾸 접하게 되는 요즘 입니다.

종종 꽤나 맛도 괜찮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만날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 할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반신반의 하면서

닭강정 제품을 사보았는데...

과연 어땠을까요?!

 

 

출출함에 편의점에 가보았더니

생각보다 땡기는 메뉴는 없었고,

뭐 새로 나온 제품은 뭐 없을까

싶어서 둘러보다가

보게된 제품입니다.

 

 

편의점 즉석 조리 식품이 대부분 그러하듯

전자레인지에 일정 시간 돌려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안 쪽에 필름으로 감싸져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돌린 직후에는 약간의 조심성이 필요하겠습니다.

 

 

 

 

겉 껍질을 벗기면

이런 식으로 필름이 착 감싸고 있습니다.

 

 

진공 포장은 아니라는데

진공 포장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필름은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를 돌려준 이 후에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한 바퀴 돌려진 모습...

뭔가 이 때부터...

기분이 싸해지기 시작합니다.편의점 닭강정...큰 기대는 안 했지만...먹을 만은 할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뻐보이고자

다른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비주얼 부터가 걱정이 되는 비주얼...

사진상에는 조금 덜해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마주했을 때는 

바삭함 보다는 눅눅함이 더 눈에 보입니다.

 

 

먼저 양념 닭강정 입니다.

일단...역시...

전자레인지를 돌렸기에 바삭함은 없습니다.

식감부터 눅눅해요...

안에 고기가 들어있긴 하지만

그냥 고기가 들었구나...하는 느낌...

약간의 매콤함을 가진 맛입니다.

 

 

흰 색의 닭강정은

청양 마요인 듯 했습니다.

먹자마자 입 안에 느끼함이 확 들어옵니다.

맛있게 기름진 느끼함이 아닌

돼지 비계에서 나온 기름만

입에 벌컥 들이부은 느낌이랄까요..?!

 

 

아. 떡도 있었습니다.

먹으면서는 이게 떡인지 무엇인지

헷갈렸긴 하지만 일단 입에 들어갈 때는

떡의 비주얼 이었습니다.

겉은 딱딱에 가깝게 굳었고

안 쪽은 그나마 식감이있었으나

떡...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데코레이션 정도로 생각하시고 

안 드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나름 요즘은 편의점 음식도

퀄리티가 많이 올라가서

그래도 실패다.

하는 정도까지는 잘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한 번 무릎 꿇었습니다.

전.. 한 두개 더 맛을 봐보다가

버려버렸습니다.

도저히 저에겐 이겨낼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이 닭강정을 드실 바에는 

그냥 냉동 봉지로 나온 닭강정을 

드시는 것이 훠어얼씬 맛있습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물건 고를 때 

모르는 사람이 이 닭강정을 고른다면

왜 그런 선택을 하느냐고 말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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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까르보나라 파스타.

 

편의점에서 만난 홍어 삼합.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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