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이런 저런 주문을 하던 중
특가 행사를 하고 있는 채끝살 발견.
덮어주어 핏물을 제거합니다.
전 덮어두고 살짝 토닥토닥 하여 2번 핏물을 빼주었어요.
숙성한다고 하죠?! 맛이 맛나게 들게 기다려봅니다.
버터를 먼저 팬에 올려 두루두루 돌려줍니다.
조금은 달달하면서도
생강향도 나는 소스가 완성 되었습니다.
집에 와인이 있으신 분은 저런 여러 소스 대신
와인을 넣고 약간의 간만 맞추는 것으로 소스를 만드실 수 있어요!
스테이크만 있으면 허전하니까
접시를 함께 장식해줄 녀석을 찾다가 발견한 녀석.
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마찬가지로 올리브 오일을 발라주고
180도 정도의 오븐에서 20분 정도 천천히 익혀주세요.
토마토. 그것도 익힌 토마토는 건강에도 좋다는 거! 알고 계시죠?!
아스파라거스가 아니예요... 파 입니다 파.
나중에 국물내는 데 쓰려고 잘라서 얼려놓았던 파를 발견.
팬을 약불로 달군 후 얼려놓은 파를 사알짝 익혀줍니다.
얼려놓은 녀석이라 물기도 없애주고,
토치가 있다면 익히다가 마지막에 토치질을 해주세요!
겉을 살짝 태우듯 해줘야 더 맛난 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파를 이용했다 뿐이지 아스파라거스를 익히는 것과 방법은 같습니다!
자 이제 대망의 채끝 굽기!
굽기 전에 팬에 버터를 둘러줍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채끝을 투하!
처음 한 쪽 면은 센불로 굽습니다.
왜냐구요?! 육즙이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옴짝 달싹 하며 고기를 뒤집을 필요가 없습니다.
천천히 기다리세요.
본인이 원하는 굽기 정도에 따라 굽는 시간을 달리합니다.
전 미디움 레어? 정도를 원하기 때문에 조금 빠른 시간안에 끝냈습니다.
사실 얼른 먹고 싶었어용...안 익혀도 상관 무!
시간을 단축 시키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스테이크를 올리기 전에 칼집을 내시면 조금 더 빨리 익힐 수 있습니다.
채끝 스테이크와 집안을 뒤져서 찾아낸 들러리들.
나름 봐줄만 한 그림이 나올 꺼 같네요.
아 소스를 붓기 전에 익힘 정도 보기
겉에만 착착 익혀 육즙만 가둔 정도로 구워졌습니다.
자 이제 만들어진 소스를 붓고
특별한 날이니만큼 분위기 있어보이게 사진 찍기.
'일상 > C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즐기는 족발 한 상. 황기 품은 순살 족발 (42) | 2020.07.25 |
---|---|
귀리로 챙기는 건강! 심지어 다이어트 까지!!! (25) | 2020.07.08 |
요괴라면 크림크림 맛 끓이기! 맛 리뷰. (7) | 2018.08.03 |
건강에 좋은 토마토 주스. 효능과 섭취 방법. (2) | 2017.09.29 |
자취남의 크로크무슈, 크로크마담 만들기! (2) | 2016.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