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시원하고 고기 많은 뼈다귀 해장국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굶주린 배를 움켜쥐었습니다. 미식의 도시 목포에 가는 것이니 만큼 첫 끼는 목포에서 먹겠다! 라는 결심으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목포에 도착해보니 살짝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 도착해서 만난 지인이 오늘 딱 맞는 메뉴가 있는 곳을 안다고 앞장서길래 따라가보았습니다. 목포역에 내려서 조금 걷다보니 한 쪽에 화려하게 여기저기 사진이 붙어있는 곳이 보였습니다. 이름은 정겨운 느낌의 은지네 해장국. 입구에서부터 뭔가 사진이 많이 붙어있길래 다가가서 보니 식객 허영만 화백과 오랜만이라 더 반가운 이홍렬 씨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아담하지만 깔끔한 모습의 내부였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식사하시는 분들도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