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포장 맛집. 민영활어공장 망원시장점. 얼마전에 느즈막히 일을 끝내고 퇴근 하던 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비가 내리지 않는 퇴근길은 괜히 나들이가 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어디를 걸어볼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시장에는 아직 볼거리가 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망원 시장을 걸어보기로 했지요. 생각보다 더 빨리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아서 망원 시장 초입부터 어둑 어둑해지고 있던 그 때. 망원 시장 중간쯤 갔을까요?! 눈에 들어온 가게가 하나 있어서 시장에서 맛있는 것도 사고, 든든한 퇴근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든든한 퇴근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망원 시장 중간쯤 있는 곳입니다. 민영활어공장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시장에 들르는 제 기억으로는 약 1년 정도 된 곳인 것으로 기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