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 가는 법 요 며칠 날씨가 참 좋다. 봄날이 찾아왔음이 쉬이 들이쉬고 내쉬는 한 번의 호흡에도 완연히 느껴진다. 이리도 좋은 날씨에 참 좋은 곳이 있지. 바로 제주도. 본인은 매년 제주도를 방문할 만큼 제주도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제주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가파도에는 가본 적이 없었다. 최근 제주도에 방문해서 따듯한 봄 날씨에 어울리게 청보리 축제가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다. 가파도는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야 갈 수 있는 섬이다. 가파도는 앞서 말한 것처럼 청보리 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에 현재 방문객이 많은 시점이다. 이미 운진항에는 여행객들로 바글바글. 운진항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에 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기에 평소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