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 이자까야의 시선

이제 점점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도 따듯한 곳에 급히 들어가서 이야기만 나누고, 집에 돌아 갈땐 또 추울까 걱정이었던 날들이 지나고 이제 봄 날씨가 가슴을 선덕~ 선덕~ 하게 합니다. 멀리 떠나기엔 조금 부담이되고... 가까운 곳으로 기분 전환 겸 가볼 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저는 경복궁 을 택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도 있고, 경복궁 주변으로 서쪽에는 통인 시장과 서촌 마을, 북쪽에는 북촌 한옥마을이 있으니 꽤나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경복궁 역으로 향합니다. 경복궁 안 쪽을 들어가지 않아도 사람이 꽤나 있습니다.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된 쪽이 경복궁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티켓을 구매하여 들어가야하고 5시 이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꼭 기억 하셔야 합니다! ..

서촌에는 맛집이 많고, 맛 볼 거리도 많다. 수 많은 맛집 중 올 해 첫 서촌 나들이에 선택한 메뉴는 이태리 음식 그래서 선택한 가게는 바로 이태리 총각 어찌나 유명한 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가게 앞에 가보면 패드를 통해서 번호와 이름을 남겨서 웨이팅 순서를 기록하고 내 앞에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번호를 남기면 순서가 되면 전화를 준단다! 하지만 10 분 안에 도착해야한다는거! 암툰 이 시스템이 참 좋았음. 무작정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서! 좋다! 번호를 남겨놓은 후 들어가기 까지의 앞에 번호 남긴 팀을 대략 생각해서 서촌을 한 바퀴 돌아도 될 것이라 판단. 나는 앞에 8팀 정도 있었는데 한참 식사 시간이어서 인지 1시간 가까이 기다린 듯하다. 꽤나 오래 기다렸으니 얼른 주문..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고 햇살이 좋아지면서 기분 전환 겸 바람 쐴겸 서촌을 다녀왔습니다. 서촌에는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꽤나 인기 있는 곳이더군요. 저도 처음 가본 서촌! 따듯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길게 줄 선 에그 타르트 집을 보았지만, 워낙 워낙 줄기 길었기에 패스... 그리고 다시 한바퀴 돌다보니 줄이 조금 줄었다?! 이 때를 노리자! 줄이 조금 줄었지만 없다는 뜻이 아니다! 간판 조차 제대로 안 보이는데 사람은 수두루룩~ 가게 창문 쪽에 타르트가 나오는 시간이 써져있다. 한참 판매 중인 시간에 도착했기에 홀랑 가서 줄을 서고 내가 살 순서를 기다린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벽면. 각종 싸인과 안내문?! 알고보니 일본 잡지에 소개된 적이 있던 듯?..

소오~주 한 잔 생각~ 나아~~~는 밤~ 적당한 안주를 떠올려본다. 고기가 생각이 나지만 혼자, 그것도 집에서 새벽 2시에 고기를 구워먹기는 좀... 그렇다고 야식으로 보쌈을 시켜먹기엔 혼자 2만원이 넘는 안주라...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 하지만 그래도 고기가 먹고 싶다!!!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역시 우리에겐 친근한 편의점이 가까이 있으니까 편의점에 가본다. 오늘 만난 녀석은 BBQ 불보쌈 GS25 편의점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바베큐 삼겹에 불보쌈 소스를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리란다. 앞에 예쁘게 설명을 해놓았군. 하지만...필자는 이걸 찍어놓고 이렇게 하지 않았다...하핫 왜냐고?! 고기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장충동 왕 족발!!! 꽤나 크고 인기가..

​ 짜잔. 오늘 포스팅 할 녀석은 바로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버거 ​​뭐가 이리 기니;;; 매콤한 치킨버거로 생각하자 ​ 가격, 영양성분 등등~ 보이는 그대로. ​ 그래도 무엇이 들어간 녀석인지는 알아야겠지?! 본격적으로 실물을 대면해보자. ​ 전자렌지 찜질을 하고 나왔다. 이제 녀석의 속내를 살펴 보실까나? ​ 토마토가 크게 한 장. ​ 하지만 나머지 채소들은... 어이가 없을 정도. 매운 치킨 살코기에 얇은 토마토 슬라이스, 소스 가 다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맛은 나쁘진 않다. 제목 그대로 매콤한 치킨 버거. 하지만 빵과 매콤한 치킨, 토마토 보이는 것이 맛의 전부. 뭐 햄버거가 고기랑 소스맛이 대부분이긴 하나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도 맛을 올리는데 일조하는데 그 녀석이 턱 없이 부족한 것이 참 아쉽..

망원동에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 대중 매체에서 몇 번의 언급과 취재 이후 "망리단길", "숨은 데이트 장소" 등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많은 카페와 음식점, 시장 곳곳에 웨이팅이 생길만큼 유입인구가 늘었다. 그러다보니 원래 자주가던 사람들은 다른 음식점, 가게들을 찾아야 되는 상황이 왔다. 그리하야 그 동안 스쳐가던 가게 중 새로운 가게를 가보았다. 성미골 꽤나 커 보이는 외관을 가진 가게로 나처럼 작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에겐 약간 부담스러운 외관이다. 하지만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있으니 차를 가지신 분들에겐 최적의 장소! 본인이 방문한 건 3 월 3 일 자정이 다되가는 시갘. 삼결살 데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왔다간 흔적들.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끝에는 못 치우고, 직원 분들 대부분이 퇴근하..

점점 날씨가 따듯해 지면서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그리하야 오레오 아이스크림에 이은 인절미 아이스! 말 그대로 인절미 컨셉을 가지고 만든 아이스크림. 사진도 참 잘 찍어놓았다. 맛 없을 수 가 없는 모습. 구석에 보니 블랙스푼을 꼭 받아가라는 문구! 하지만...난 저걸 못 봤지... 근무자분도 깜박하신 듯... 아무렴 어때 어차피 집에서 먹을테니. 언제나 별 볼일 없는 영양성분표. 팥앙금, 찹살떡이 들어있다. 뜯어보니 안에 또 포장이... 샌드처럼 생긴 녀석이 떠먹는 아이스크림인데... 근데 또 포장이 되어있으니 과다한 거 같기도 하고;;; 일단 맛있으면 장땡! 이겠지?! 뜯어보니 인절미 콩고물이 소복하게 쌓여있다. 호오~ 이 놈은 뭐지?! 뭔가 신박한데?! 한 번 퍼보자. 파내보니 콩고물 ..

부대찌개면 하면 3 회사가 생각이 나지. 농심, 오뚜기, 팔도. 농심과 오뚜기는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다. 비교를 원한다면 아래 포스팅을 클릭! 이번엔 오뚜기 부대찌개! 농심 부대찌개면 솔직한 후기! 이번엔 마지막으로 팔도 부대찌개면이다! 부대찌개면이 나온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고, 지금은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일단 쓰기로 한 거 한 개만 빼놓고 쓰기엔 아쉬운 감이 크니까 마무리로 쓰기로 한다. 자. 이번에도 난 통큰 남자 스타일. + 1 까지 마다 하지 않는 남자. 이번에도 5개다. 그 중에 포스팅을 위해 선택된 이 녀석. 숙성양념의 진한 국물맛...과연?! 제대로 끓이기 위해 내용물과 끓이는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자. 조금 특이하게도 건더기 스프 뿐만이 아닌 액상 스프까지 끓이기 전에 넣는다! 건더..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App Store에서 간간히 유료 어플을 무료 행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어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종종 생기는데... 지난 번 소개한 인피니티 블레이드와는 다른 어드벤처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2 소개를 보려면 클릭! 오늘의 무료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2 아기자기하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게임이며, 단순하지만 재미난 아이디어로 꽤나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진행하다보면 조금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녀석이 무료로 풀렸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귀엽고! 게임 자체도 꽤나 재미있는 녀석이 무료로 풀렸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인트로에 캐릭터와 그림이..

편의점을 이용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품목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물건, 식품들도 질이 높아졌다. 예전 편의점 식품을 먹어보면 이게 무슨 맛인가...했었는데 이젠 그래도 나름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든다. 자. 이번에 소개할 녀석도 꽤나 괜찮은데?! 생각이 들게 했던 녀석. 치킨 브리또!!! 이 녀석이다! GS 25에서 만든 식품. 역시 맛이 괜찮은 것글은 나름 가격대가 있다. 라벨 뒤 쪽에 일회용 포크가 숨겨져있다. 혹시 모르니 유통기한 확인해주시고, 또띠아와 자연산 치즈, 밥, 닭고기 등등~ 들어있단다. 라벨을 벗긴 속 모습. 제법 그럴 듯 해보인다! 접시 등에 데코를 할 수도 있겠지만 간편하게 먹고자 편의점 식품을 먹는 것이니 후다닥 먹어보자. 아 먹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