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돈까스 치즈 버거 몰랑이 |
요즘은 편의점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새로 나오는 신상 메뉴를 구경하고
맛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최근 방문했더니 못 보던 햄버거가 나와있더군요.
출출하기도하고 오랜만에 본 햄버거가
호기심을 자극해서 맛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통돈까스 치즈 버거.
돈까스가 통으로! 그리고 그 위로
치즈가 덮여있는 두툼한 비주얼!
돈까스와 치즈의 조합은 단연 엄지척!
하지만 그걸 바로 햄버거에 넣었을 때도 괜찮을까..?!
살짝 의구심이 들었지만 어린이 입맛처럼
돈까스 좋아하는 저는 일단 맛 보기로 합니다.
포켓몬 빵 처럼 띠부씰로 흥행을 노리는 걸까요!
통돈까스 치즈 햄버거와
무슨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몰랑이 라는 오동통 귀여운 캐릭터의
띠부씰이 들어있었습니다.
역시 편의점 햄버거 답게 간단한 조리법.
전자리엔지이 1 분 정도 돌려주면 완성.
무게는 크게 나가지 않는 것 같지만
칼로리는 꽤 높은 편?!
햄버거 먹으면서 칼로리, 나트륨
걱정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역시 높은 칼로리에 높은 나트륨.
먹고 운동 합시다!
어라...?! 이게...아닌 거 같은데...
겉표지와 이미지가 다를 수는 있지만...
갑자기 크기가 확 줄어버렸습니다...
안 쪽은 어떻게 되어있을지...
전자레인지를 돌리고 위에 덮여진 빵을 들어보았더니
이름 그대로 통으로 들어있는 돈까스.
그리고 그 위에 흘러내리는 치즈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부실한 느낌?!
반으로 갈라서 보았습니다.
메인이 되는 돈까스는 꽤 두툼한 느낌.
덮인 빵만한 두께의 돈까스인데
돈까스 외에는 재료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밑에는 약간의 피클과 베이컨,
더 약간의 채소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 몰랑이 띠부씰.
통돈까스 치즈 버거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돈까스가 통으로 들어있다는 건 좋았지만
미리 조리된 간편 식품의 한계가 역시...
눅눅했던 돈까스 패티에 녹은 치즈가 덮여있었는데
소스 다른 야채 들이 부족해서 뻑뻑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소스라도 많이 뿌려주지...
눅눅한 돈까스 패티보다는 고기 패티가 저에겐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편의점 햄버거를 또 먹는다면
고기 패티가 들어있는 햄버거를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편의점 음식 리뷰.
'일상 > Convenience st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의점 밥 반찬. 스팸 김치 짜글이 직접 먹어본 후기. (32) | 2022.04.18 |
---|---|
편의점 심플리쿡 육통령 목살 도시락 리뷰. (31) | 2022.01.09 |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GS25의 이색 도시락. 도토리 묵사발. (37) | 2021.07.17 |
사천왕 마라훠궈탕면을 먹어보았다. (24) | 2021.04.30 |
GS25 편의점 마카롱에 취한 밤. (25) | 2021.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