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왕족발 머릿고기 편육 |
한동안 배달 음식이나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해서
끼니를 떼우다가
웬일인지 편의점 술 안주나
음식을 다시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먹은 김에 어떤 음식인지
포스팅이나 해보자 생각해서
한 차례 찍어보았습니다.
오늘 맛 본 음식은
장충동 왕족발 이름을 달고 나온
머릿고기. 즉 편육입니다.
GS25, CU 모두 판매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편의점에 따라 편육도
여러 종류가 있는 곳도 있지만
오늘의 선택은 장충동 왕족발 머릿고기 였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따로 없습니다.
이유라면 다른 편육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
아주 간단히.
안주가 없기엔 아쉽고
딱히 생각나는 메뉴도 없고.
그래서 그냥 구색 맞추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술 안주를 구매하면서
영양 정보를 열심히 따져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나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보는 영양정보.
편의점 술안주
장충동 왕족발 머릿고기 편육은
제품의 겉표지를 걷어내면
진공 포장된 편육이 바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편육 자체가
따듯하게 즐기는 음식이 아니기에
진공 포장을 뜯어내면 바로 준비 완료.
아. 편육하면 꼭 필요한
새우젓 소스(?)
여기선 새우양념맛 or 양념 젓갈 이라고 되어 있네요.
일단 편육만 보았을때는
그럴싸한 편육이 보입니다.
소스까지 놓고 좀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봅니다.
맛있게 보이고 싶어서 찍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함을 깨닫고.
스스로 좌절하고 맙니다.
대략보니
큰 조각으로 9 장
작은 조각 1 장 정도의 양이 들어있었습니다.
딱 반절 만하더군요.
그렇게 한 점 한점 맛을 보는데
흠...
이번 편의점 제품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편육이라 하면 탱글한 식감과
약간의 기름진 맛이지만
그 안에 담백 달달한 맛.
그리고 소스가 곁들여져서 단짠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제품은 한 점 한점 먹을 수록
느끼해지고...
느끼함을 없애고자 소스를 듬뿍 찍었더니
짜면서 느끼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편의점에서 편육을 구매해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 전에 편의점 편육을 구매할 때는
좀 더 고가의 다른 제품 편육을 구매했었는데
그 때는 꽤나 괜찮았다고 느꼈었습니다.
당시엔 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요.
그런 이유로 편의점 편육도
맛이 괜찮겠구나 하면서
구매를 해본 제품인데...
이 제품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결국 저는 느끼함에
반절 정도를 그냥 버려버렸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편의점 편육을 구매하신다면
이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
약 1천원 정도 더 가격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편의점에서 만나는 또 다른 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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