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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 바다 경치를 즐기며 레일바이크로 산책하기.

이자까야_ 2019. 8. 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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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바이크 궁촌역


강원도 여행이 유행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편견은...

강원도에 즐길만한 것이 무엇이있겠나 싶었다.

워낙 강원도에 대해 모르고 있긴 했고,

큰 기대도 없었던 터라

그냥 바다나 보자 라는 생각에 갔었는데

이리 저리 검색해보니

은근히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

지금 소개할 

레일 바이크 이다.



강원도 삼척 레일바이크는

궁촌역과 용화역 두 곳에서 출발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큰 차이는 없으니

숙소 가까운 쪽으로 가도 괜찮겠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강원도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은

찾아가는 길이 한산할 뿐 아니라

간판(?)도 큼직하게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네비를 이용해서도 길이 잘 나오니

큰 걱정 없이 찾아갈 수 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삼척 해양 레일바이크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주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넉넉하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궁촌역과 용화역을 왔다갔다하는

버스 정류장도 있고,

그 옆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이 깔끔, 넓게 마련되어 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을 방문하게 되면 보이는 장면!

이제 곧 타게 될 레일 바이크가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다.

요요 마음이 선덕 선덕~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일단은 얼른 매표소로 간다.

세상이 공짜는 없으니까

표를 구매하러 슝슝.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 매표소는

건물 안 쪽에 위치하여 있다.

매표소 건물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기념품(?) 가게.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전 날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검색하면서 시간을 알아보기는 했지만

다시 방문하여 

본인이 방문한 날에도

시간과 이용료가 맞는지 확인!


삼척 레일바이크


본인은 4인이 함께 했기에

4 인승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구매했다.

2인과 4인으로 레일 바이크 

자체가 나뉘어지니 

방문하는 인원에 맞추어 구매하면 되시겠다.


삼척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약 5.4 km 의 거리를 레일 바이크로 이용하여

편도로 이동하면서 경치를 즐기는 상품이다.

대략 이용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

돌아올 때는 셔틀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편하게 올 수 있다.






삼척 레일바이크


매표가 끝난 후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

둘러보기.



삼척 레일바이크삼척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에서는 

단순히 레일 바이크만 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옆 쪽에 보면 잘 꾸며진 공원 처럼

깔끔, 아기자기하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한 시간이 레일 바이크 이용 시간과 맞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기다릴 수 있겠다.



삼척 레일바이크삼척 레일바이크삼척 레일바이크


이런 탈 것이 상품인 곳에서

사진은 또 하나의 별미 같은 것이지.

레일 바이크를 이용하는 도중

중간 중간 포토존이 나오는데

그 때 찍힌 사진들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각 정거장에 위치한 사진가게에서

바로 바로 판매한다.



삼척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상식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겠으나!

그래도 한 번쯤 읽고 숙지할 수 있도록!!!


삼척 레일바이크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면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다.

나와 일행들도 부랴부랴 줄서기.





삼척 레일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에서는

매표소, 탑승지, 대기실이 

다들 멀지 않기에 잠깐 줄을 선다고 해도

바로 바로 금방 탑승 할 수가 있다.

탑승하면서 안전을 위해서 안전 벨트 필수!


삼척 레일바이크


레일 바이크를 탑승하면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한 가지!

바로 브레이크!

차 운전과는 다르게 

자전거 운전처럼 브레이크가

레버로 되어 있어서 

손으로 작동 해야 한다는 점. 숙지!


삼척 레일바이크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들이

안전 벨트를 하고,

브레이크 확인 중!!!


삼척 레일바이크


이 쯤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해도 

괜찮은 안전 수칙.

일단 달리게 되면 멈추기 힘드니

주의 주의 해야한다!


삼척 레일바이크


그리고 또 한 가지

확인 해야 할 것!

바로 탑승 차량의 번호다.

반대편 정거장에 도착하여

번호에 따라 사진을 확인 하기도 하고,

중간에 휴게소에서도 

잠시 쉬었다가 재탑승을 위해서는

번호 확인은 필수라는거!





삼척 레일바이크


자 이제 출발 입니다~

앞차와의 거리를 생각하면서

출바알~


삼척 레일바이크삼척 레일바이크


여유롭게 천천히 갈 길 가는 중.

한 쪽에는 팬션과 식당이 보일 때도 있고,

한 쪽에는 삼척 바다가 보인다.

이래서 해양 레일 바이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이런 느낌!

본인은 가족과 함께 

오전에 방문 하였는데 

당일 날씨가 

너무 더워지기 전의 날씨이기도 했고

햇볕도 강하지 않아서 

딱 알맞을 때 방문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요즘 같은 더위가 한창일 때 

점심 즈음 넘어 방문한다면 

불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겠다.




삼척 레일바이크삼척 레일바이크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서 이동하다보면

한산하고 꽤나 넓은 공간이 나온다.

바로 휴게소!

반은 왔다는 소리지요?! 


삼척 레일바이크


레일 바이크를 이용하면서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휴게소인 만큼

간식을 빼놓을 수 없지! 

그다지 긴 시간은 아니나

휴게소에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핫도그 혹은 음료와 같은 

간단한 간식을 맛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그다지 긴 시간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도 좋다!


삼척 레일바이크


슬슬 다시 레일 바이크에 탑승!

출발한 순서대로 쭈우욱 멈춰서고

다시 출발을 하기 때문에 

본인 순서에 맞추어 

민폐되지 않게 알아서 

미리미리 가있도록 하자!





삼천 여행삼천 여행


본인이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면서 새로 알게된 사실.

마라토너 황영조 씨가 이 곳 출신 이었다니?!

황영조 마을이 있고, 

해양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중간에

황영조 동굴도 있다.

삼천 여행삼천 여행삼천 여행


뭔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

전체적으로 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서 반짝 반짝 화려하다.

레일 바이크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감은 없지만

터널 안에서 색색으로 반짝이는

조명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삼천 여행


그리고 다시 터널 밖으로 나와서

한 동안 페달 굴러서 열심히 가기.



삼천 여행삼천 여행


열심히 가다보니 만나게되는 또 다른 터널.

이번엔 신비 해저 터널이란다!


삼천 여행삼천 여행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면서

중간 중간 터널이 나오는데 각 컨셉이 있더라.

전체적으로 크게 다르진 않지만

컨셉에 맞추어 갖춰진 조형물들은 조금 달랐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타며

볼 수 있는 터널 안 모습이다.

주로 조명과 레이저 등을 사용하여

반짝 반짝 꾸며 놓았다.

왜인지 

아이들의 "우아~ 우아~"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삼천 여행삼천 여행


그렇게 몇 개의 터널을 

지나가면서 중간 중간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고.

해양 레일바이크는 뭔가 산책 같은 느낌이다.


삼천 여행


그렇게 약 한 시간 반 가까운

시간을 달리다보면 용화 정거장에 도착.

아무리 재미난 일도

계속 반복하다보면 지겹기 마련.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딱 지겹기 직전! 

그렇게 끝이 났다.


삼척 가볼만한 곳


용화 정거장에 도착하여

직원 분들의 안내에 따라 주차까지 완료.

차에서 내서 이제 퇴장~


삼척 가볼만한 곳


용화 정거장은 도착 뿐 아니라

본인이 이용한 코스를 반대로

궁촌 정거장으로 이동 할 수 있기에

이 곳에서도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려는 

관강객들을 볼 수 있었다.


삼척 가볼만한 곳


이제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지.

셔틀 버스를 타야 한다!

안내문을 따라서 밖으로 나가보자!








밖으로 나온 모습.

이 곳은 바로 용화 정거장.

용화 정거장도 궁촌 정거장과

마찬가지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용화 정거장 앞으로도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면서 찍힌 사진을

현상하여 가져갈 수 있는 포토샵이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분들이 구매하시는 듯?!



추억 삼아 사진을 구매하고,

이제 궁촌 정거장으로 복귀하기위해

셔틀 버스 타러 이동!

큼직하게 셔틀 버스 타는 곳이

표시되어 있어서 

보이는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상황에 따라 약간의 대기를 할 수 있지만

차량이 금방 금방 오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복귀 할 수 있다.



궁촌 정거장 처럼

큼직하게 서있는 용화 정거장 간판.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이야기 해보자면

정말 산책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엄청난 스피드를 즐길 수 있거나,

어떤 독특한 오락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경치가 나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인 혹은 가족, 친구와 함께

강원도 삼척의 해안가를 보기도 하고

함께 페달을 밟으면서

두런 두런 수다를 떨기에 괜찮은 선택이다.

무엇보다 본인처럼 

오전 중에 방문한다면

하루를 위한 준비 운동 겸 산책 겸해서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을 듯 싶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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