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자 모기채
여름이 다가왔다.
이제 모기, 파리, 날파리, 초파리 등등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스멀 스멀 기억 나온다.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이 놈들이
계속 계속 집안 곳곳에서 나오고
저녁 내 단잠을 방해하니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그리하야 구매한 전기 모기채!
더워진 날씨에 모기와 조우하고
바로 다음 날 다이소에 갔다.
역시 요즘 철이 철이니만큼
대량으로 이 녀석이 보이더라.
나도 바로 겟.
다이소 물품 중에는 그래도 꽤나 고가인 녀석.
뒤편에는 주의 사항 밑 설명서가 적혀있다.
뭐 대강 생각해도 사람한테 쓰지 말고
조심히 사용하라는...
그런 이야기들
크흑...근데 내가 잘 읽어보지 않아 간과한 점...
건전지가 별도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난 왜 건전지 살 생각을 안 했을까...
비닐 포장지를 뜯고 살펴보기.
뭐 특별한 구석은 없다.
전기 모기채 생긴것이 다 비슷비슷하지.
그런데 안정을 위해서 인지 버튼이 두 개다?!
자 대략적인 생김새와 작동 방법.
버튼이 양 쪽에 하나 씩 총 두 개가 있어서
쥐는 방향이나 모양이 고정된다.
안정을 위해서라면 좋을지 모르겠으나
잡고 써봤을 때는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다.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불편하고 걸리적 거리는 느낌.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
AA 건전지 두 개를 넣어준다.
근데 아무래도 싼 게 비지떡인지...
이 녀석...
이 부분 마감 상태가 별로다.
뭔가 대충 잘라낸 느낌..?
뻑뻑하고 날카롭다.
게다가 건전지를 넣다보니
마감이 별루 인 것이 더더욱 느껴졌다.
사이즈가 딱 맞게 되어있지 않아서
건전지를 넣는데 전기를 받는 용수철?!이
옆으로 자꾸 휜다...
아...이 놈의 싸구려...
현재 구매 후 며칠 째 사용 중이다.
일단 잡히는 것은 잘 잡히고
사용에 문제는 없다.
조금 마감처리나 그립감이 아쉽지만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녀석이 아니라서
그것도 패스.
건전지 넣는 것도 한 번 한 후에는
한 동안 다시 사용할 일이 없으니
그 문제도 그닥...
그냥 저렴하게 한 계절 사용할 만 하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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