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 이자까야의 시선

제주도 여행 코스 -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크리스마스는 언제 들어도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제주도를 더하면 설레임 + 설레임이니까 얼마나 두근 두근 거릴까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입니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으로 제주도에서 4계절 내내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 제주의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시나 나라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 이기에 웅장하거나 아주 큰 크기의 박물관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느낌 충만한 곳 입니다. 작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박물관 안에는 카페와 함께 작은 플리마켓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 크리스마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만날..

가파도 용궁 정식 제주도에서 포슬포항(운진항)을 통해 가파도에 들어갔다. 제주도에 몇 번씩 다니면서 아직 가보지 못 한 곳이기도 하고 청보리 축제가 한창 이라는 말에 이 기회에 가파도에 들러봐야겠다고 생각. [제주] 따듯한 봄날. 가파도에 가보자. 가파도에 가는 법 요 며칠 날씨가 참 좋다. 봄날이 찾아왔음이 쉬이 들이쉬고 내쉬는 한 번의 호흡에도 완연히 느껴진다. 이리도 좋은 날씨에 참 좋은 곳이 있지. 바로 제주도. 본인은 매년 제주 ijakkaya.tistory.com 가파도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살살 불어오는 봄 바람에 청보리도 흔들리고, 내 마음도 흔들리고. 살랑 살랑~ 걸음을 이리저리 옮기다가 출출함이 느껴진다. 어디를 갈까~ 고민의 고민. 섬이다보니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았는데 그 중 어떤..

가파도 청보리 축제 (2) 조용하게 제주도 길을 거닐며 불어오는 바람과 청보리를 즐길 수 있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축제라는 말과 다르게 시끌벅적,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 조용, 봄 바람에 딱 어울리는 가파도다. 가파도의 중심으로 길을 걸어서 전망대를 지나 걷다보니 아기자기 예쁘게도 꾸며진 작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았다. 가파도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있는 곳. 축제에 와서 초등학교를 보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지만 새삼스레 옛 생각도 난다. 축제에 온 것이 아니라 제주 작은 시골 마을에 들러 한가로이 거니는 느낌이다. 한 쪽에 보이는 가파도 보건소. 보건소도 제주도 느낌 물씬! 중앙으로 쭉~ 난 길을 걷다보면 작은 골목길들을 마주할 수 있다. 한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

오늘은 제주도 한 카페를 소개하려합니다. 이 곳도 상당히 유명한 곳입니다.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 Stay With Coffee 건물 자체가 바닷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한 쪽 벽면을 유리로 해서 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안에 들어가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풍경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부끄러우니 가려주기... 밖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당시 조금씩 비가 오던 날이라 밖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은 없었지만, 날이 좋다면 밖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는 것도 기분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안 쪽에서 밖을 본 풍경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방문객 분들이 길가에 주차를 하다보니 앞에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