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apple Cake 펑리수
얼마전 지인에게 선물받은 과자.
대만에 다녀왔다며 대만 내에서도 인기가 좋고,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는 과자를 선물했다.
과자 이름은 펑리수.
이름에는 케이크가 들어가는데
크기가 작아서 과자라하기에도, 케이크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한;
뭔가 한국에서 유행하는 팬시점에 들른 듯한 느낌.
귀엽게 생긴 펑리수 캐릭터가 앞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파인애플 케이크라는 말이 없었다면
문구 용품 쯤으로 생각했을 듯 싶다.
가장 위에 보면 Sunmerry 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만의 유명한 제과점이라 한다.
Sunmerry Bakery가 곳곳에 있고
많은 관광객이 들러서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를 많이 사간다고 한다.
펑리수가 워낙 유명하다보 브랜드 제품부터
이름 모를 곳에서 나온 짝퉁도 많다고 하니
선물용으로 구매할 것이라면 조금음 알아보고
구매하여 선물하도록 하자.
암툰 각서할고 계속 펑리수 이야기로 돌아간다.
뒤편에도 역시 저 귀여운 캐릭터.
한 쪽에 영양 성분 같은 설명이 되어있는 거 같으나
배움이 짧아 읽지 못 하는 관계로...
죽지 않고 내일도 살아있겠지 라는 믿음으로
넘어가 본다.
포장 하단에 보면 유통 기한이 적혀있다.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제품들 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유통 기한이 길지 않은 제품이라 그 때 그때,
생산되는 제품에 라벨을 붙여서 유통 기한을 표기하나보다.
대략적으로 유통 기한은 3 주에서 한 달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 하나 낱개로 포장되어 있는 펑리수.
밖에는 파인애플 케이크 라고 써있었는데
안 쪽에는 파인애플 파이다.
뭐 그리 큰 차이가 있겠냐마는
뭔가 일관성이 없어보이는 건 사실.
이래나 저래나 어떠냐
맛이 좋으면 되지
본인이 선물 받았을 당시 차가운 날씨 탓에
펑리수가 살짝 얼은 상태였다.
포장을 뜯어서 전자렌지에 10 ~ 20초 정도 살짝 돌려주기.
살짝 따땃해진 펑리수를 한 입 베어물기.
펑리수 안 쪽에 파인애플로 만든 잼(?) 같은 것이 들어있다.
달달한 맛이나 단 맛이 너무 강한 정도는 아니다.
우유와 커피 정도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은 정도의 달달함.
포장의 디자인 부터 펑리수 크기와 맛 까지
완벽히 여심 저격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새로운 과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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