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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3

[서울 데이트] 맑은 하늘에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상암동 하늘 공원

상암동 하늘 공원 서울에서 살다보면 문득 문득 삭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 많은 차, 건물 편의 시설과 문화, 맛집 등 많은 것들이 모여있어서 편하고 즐겁지만 때론 그 모든 것이 답답해질 때. 가끔은 숲길을 걷고, 새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행을 떠나보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는 1 박 2 일로 떠나기에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숲이 우거지고,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고, 천천히 걸으며 스치는 바람과 함께 하루를 천천히 보낼 수 있는 곳. 상암동의 하늘공원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하늘 공원에 가보면 주변에도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일단 오늘의 목표는 하늘 공원. 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위해 여유롭게 마련된 주차 공간. 주차 후에도 하..

일상/가자가자 2017.06.09

어젠 비가 내렸습니다.

.. 추적추적 비가 잘 도 내리더군요. 비 때문인지 제겐 유난히 움츠려 드는 밤이 었습니다. 간단한 의미없는 말 몇 마디를 던져 놓으며 술 한잔에 복잡한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함께할 벗이 가까이에 없다는 핑계로 멍하니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요즘은 이것 저것 참고 살아서 답답한 가 봅니다. 따져보면 뭐 그리 대단히 참고 산다고... 워낙 제멋데로 살았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오늘은 해가 밝습니다. 잠깐 동네 슈퍼에 갈 겸 해서 나갔다 왔는데 산책이나 할까 발걸음을 옮기다가 바람이 생각보다 매서워 도망치듯 다시 집으로 들어왔네요 이번엔 옷을 좀 껴입고 산책을 나가봐야겠어요 두런 두런 친구와 얘기하듯이 걸어볼랍니다. 그럼 이만. 그냥 쓰다보니...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

일상/Blog 2012.11.17

청계전 등불 축제!

.. 11월 2일 부터 18일까지 청계전 등 축제가 열린다. 매일 밤 시간은 17:00~ 23:00 까지 청계광장~ 세윤교 (1.5 km) 거리에서 이어지는 등 축제 네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한양도성 성곽등 쌓기, 전통등 제작 체험등을 할 수도 있고,(체험에는 1,000원~ 3,000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간별로 테마가 다르기 떄문에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따숩게 준비하여 쭉~ 이동하면서 밤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들에겐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주말보단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날 듯하고,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유료이니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나도 어여쁜 아가씨와 데이트하러 가고 싶지만 현실은...아흣 ㅜㅠ 난..

일상/가자가자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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