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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해장국 5

해장하기 좋고 속을 채워주는 든든한 한 그릇. 전주 콩나물국밥 망원 콩고을

망원 콩나물 국밥 맛집 콩고을 찬바람이 불고,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생각나는 건 저 뿐만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맛있는 국밥들이 많지만 속에 부담이 덜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을 생각한다면 바로 콩나물 국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한국 사람이라면 익숙한 그 이름. 전주 콩나물 국밥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본래 상호는 콩고을 이라는 곳인데 간판에는 가게 이름보다 전주 콩나물 국밥이 더욱 크게 붙어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살짝 골목길 안 쪽에 있어서 동네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 쪽으로 들어가면 큰 특이점은 없지만 어느 동네에서나 편하게 볼 법한 분위기의 가게였습니다. 2 인석, 4인석 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

일상/Food 2022.12.11

든든한 해장국 한 뚝배기. 고향집 감자탕

고향집 감자탕 마포구청점. 어제 가볍게 걸친 한 잔 술 때문였을까? 아침에 일어나니 든든한 해장국이 생각이 났습니다. 평소 매콤하고 강렬한 맛을 좋아하지만 오늘 생각난 메뉴는 든든하게 내 배를 꽈아악 채워주는 것 같은 음식.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생각이 났습니다. 뼈다귀감자탕? 아니! 오늘은 등뼈찜이다! 고향집 감자탕 등뼈찜 보통 돼지 등뼈 하면 뼈다귀 감자탕, 혹은 뼈다귀 해장국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별미라고 부르기도 미안한 대단한 맛있는 맛! 돼지 등뼈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ijakkaya.tistory.com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방문한 곳은 이전에 등뼈찜 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 고향집 감자탕 마포구청 점입니다. 내부는 여전히 똑같은 모습.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한 탓..

일상/Food 2021.05.24

망원동에 위치한 24시 할매 순대국(순댓국)

망원동 할매 순대국(순댓국) 가끔 세상을 살다보면 먹고 살려고 일을 하는데그 놈의 일 때문에 끼니를 거르되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새벽 1시가 되어가는 시간.일은 끝났지만 주린 배에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는 왠지 모르게 서럽기까지 하다. 그럴 때 따끈한 국물에 흰 쌀 밥 한 공기 말아서 후후 불며 배를 채우고 찰랑 찰랑할 만큼 가득 채운 소주 일 잔 꿀꺽하고 삼키면오늘 하루도 수고했노라 토닥임을 받는 것 같다. 늦은 새벽 찾은 망원동 할매 순댓국에는 추운 날씨 탓인지 사람 하나 없다.유일한 손님으로 멋쩍게 인사를 건네며 들어간 나는구석진 작은 자리에 앉으며 순댓국 하나를 주문했다. 특별할 것도 없지만 모자랄 것도 없는 반찬.깍두기, 김치, 양파 절임.순댓국에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뽀오얀 국물에 수줍..

일상/Food 2017.11.18

[망원 맛집] 자극적이지 않은 뼈해장국 일등 식당 포장 후기.

일등식당 망원, 마포 구청 근처에서 조금 지내보았다 하는 분들은 다 알만한 맛집. 일등 식당. 얼마전에 백종원의 삼대천왕 인가하는 프로그램에 나왔단다. 한 동안 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겠군... 각설하고 일등 식당은 본인이 문득 문득 생각나면 찾는 집이다. 해장국 집이지만 밤샘 영업은 안하며, 새벽 6시인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곳. 본인은 보통 가게에서 즐기지만 최근에 포장을 해보았다. 포장은 따로 포장 용기 없이 비닐에 담아서 포장을 해주고 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실제로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포장해서 드시는 동네 분들도 많다는 사실. 처음 집에와서 보았을 때 반찬, 밥도 없이 해장국만 덩그러니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 하지만 다행히도 밥과 기본 반찬은 집에 있었기에 식사를 할..

일상/Food 2017.07.23

[망원 맛집] 오래된 뼈해장국, 감자탕 맛집 밀감

새벽 1시가 넘어선 때. 하루가 마무리 될 즈음... 문득 주린 배를 느끼고 생각이 났다. 아...오늘은 점심에 우겨넣었던 편의점 김밥 하나가 전부였구나. 먹고 살겠다고 하는 일이 날 더 굶주리게 만든건 아닌가... 이렇게 살아야하나..? 밥통엔 이 전에 밥이었을 말라비틀어진 무언가 뿐이었고 만약을 위해 사둔 즉석밥 조차도 떨어진지 오래다. 찬장을 살펴보던 내가 허무하기 그지 없다.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잠에 들고 싶다. 생각함과 동시에 떠오른 뼈해장국. 근처에 오랫동안 해온 뼈해장국 집이 생각났다. 밀감이라는 상호를 가진 곳이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다보니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있다. 사람에 치여, 일에 치여 하루를 지냈으니 끝이라도 혼자 조용히 보내려고 포장을 ..

일상/Food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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