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망원 포장마차 3

[망원 맛집] 소박하지만 정감있는 전집. 고향집

고향전 한 시간 일 분 일초시간에 지남에 따라 급상승 하는 아재력 때문인지나는 번화가보다 동네 골목길이 좋고,큰 음악 속에서 처음 보는 아낙네들과 소리 지르며 인사하기 보단매번 보는 지겨운 얼굴 마주보고두런 두런 맛있는 음식 앞에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이런 아재력 때문인지최근에 지인과 가벼운 한 잔을 하고 싶어서걷던 도중에 가게된 동네의 작은 전집.이름부터가 엄청나다.소개한다.오늘은 마포구청(망원)에 위치한 고향전 이다. 위치는 마포구청역 근처에 있지만주소로는 망원동으로 되어있다. 큰 길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다가워낙 한적한 골목가이다 보니찾기가 어렵지 않다. 짜잔.딱 보기에도 내공 좀 있어! 라고 외치는 듯한 비주얼.동네를 산책할 때나, 지나갈 면서몇 번이나 보았지만 가볼 기회가 없었다.하지만 이런..

일상/Food 2018.06.12

[망원 맛집] 편하게, 푸짐하게 즐기는 막걸리와 파전. 소문난 빈대떡 마을

소문난 빈대떡 마을 망원동 이란 동네는 다녀 볼 수록 매력이 넘친다.비록 방송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예전과는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여전히 구석 구석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오늘은 몇 번 지나가면서 보고꼭 한 번 방문해보리라 생각하다가우연찮은 기회로 지인과 함께 방문하게된 소박한 막걸리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부터가 정겹다.소문난 빈대떡 마을.어린 시절 장이 열리는 날사람 북적대는 장에 할머니, 할아버지 손 잡고두리번 거리면서 왁자지껄한 좁다란 거리를 걷다가 장 저기 안 쪽. 투박하지만 고소한 기름 향 가득 품은 전이 나오는.시원하다고 연신 말하며 트림과 함께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던어느 동네에나 꼭 있었을 법한 이름의 막걸리집. 외관에서 보기에 시골 장터의 투박함까지는 아니나이름과 제법 어울..

일상/Food 2018.02.14

[망원 맛집] 이름과는 다르게 고급진 포장마차 호구왕

호구왕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 흠뻑 젖은 밤은 술 한잔이 적잖이 어울린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요리를 놓고 이런 저런 두런두런 주거니 받거니. 일 잔이 오가다 보면 기분 좋은 밤이 된다. 오늘은 맛난 어떤 요리를 만나볼까? 오늘은 망원에 오픈한 호구왕. 이름부터가 독특하다. 일단 들어가보기로 한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만큼 깔끔 깔끔. 요즘 많은 가게들이 그러하듯 이자까야 느낌도 조금 있는 인테리어. 내부 벽 색상과 깔 맞춤을 한 듯한 그림 작품. 독특한 느낌. 호구왕의 친절한 서비스. 손님 응대 뿐 아니라 준비된 서비스도 맘에 든다. 기본 찬은 간단한 나물 무침. 나물 무침에 크게 이야기 할 부분은 없지만 기본 찬이 너무 간단한 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점. 메뉴판은 원래 종이로 된 메뉴판이 있..

일상/Food 2017.08.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