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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39

든든한 해장국 한 뚝배기. 고향집 감자탕

고향집 감자탕 마포구청점. 어제 가볍게 걸친 한 잔 술 때문였을까? 아침에 일어나니 든든한 해장국이 생각이 났습니다. 평소 매콤하고 강렬한 맛을 좋아하지만 오늘 생각난 메뉴는 든든하게 내 배를 꽈아악 채워주는 것 같은 음식.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생각이 났습니다. 뼈다귀감자탕? 아니! 오늘은 등뼈찜이다! 고향집 감자탕 등뼈찜 보통 돼지 등뼈 하면 뼈다귀 감자탕, 혹은 뼈다귀 해장국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별미라고 부르기도 미안한 대단한 맛있는 맛! 돼지 등뼈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ijakkaya.tistory.com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방문한 곳은 이전에 등뼈찜 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 고향집 감자탕 마포구청 점입니다. 내부는 여전히 똑같은 모습.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한 탓..

일상/Food 2021.05.24

부담없이 찾는 싸다김밥. 해물 순두부.

싸다김밥 해물순두부 포장 후기. 예전에는 김밥 천국이 많이보였는데 이젠 김밥천국이나 많이 보이는 음식점 싸다김밥. 김밥이 메인이긴 하지만 김밥 외에도 돈까스, 떡볶이, 밥, 면, 찌개 등 다양한 메뉴들이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본인 동네에는 코로나 19인 이 시기에도 24 시간 포장 판매를 운영하고 있기에 늦은 밤 후다닥 배를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본인은 싸다 김밥의 메뉴 중에 김밥, 쫄면, 제육덮밥, 돈까스 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 보긴 했었으나 오늘 소개할 메뉴는 바로 해물 순두부 찌개입니다. 포장 위에는 싸다 김밥의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하다는 스티커가 똭! 종종 먹고 싶은 음식을 포장하러 갔다가 특정 메뉴는 포장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하늘이 노래지고 이 일을 어찌해야하나 상..

일상/Food 2021.05.22

집밥이 생각날 때 나는 이 곳으로. 청주식당.

합정 백반 맛집 청주 식당. 맛있는 음식, 싶은 음식 다 먹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그때 그때 생각나는 메뉴들을 먹다보니 문득 문득, 집밥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뭐낙 슴슴~ 하면서도 자꾸 손이가고 먹고난 후 속과 마음도 편안한~ 그런 기분. 오늘은 지인의 소개를 받고 방문한 곳입니다. 지인이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서울에서 흔치 않은 맛의 식당이라고 추천해주었기에 본인도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소담하고 소탈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연식이 좀 있는 편이다보니 방문 연령대는 높은 편입니다. 기본적인 식사 메뉴 14 가지와 당일 메뉴 한 두가지가 따로 준비 됩니다. 저녁 장사 때 반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주류까지. 겨울에는 굴을 이용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기본 식..

일상/Food 2021.05.21

줄 서서 기다리는 소문난 보쌈집. 각시 보쌈.

합정역 맛집 각시 보쌈. 마포구 합정동에는 꽤나 오래전부터 유명한 보쌈집이 있습니다. 종종 지나가면서 웨이팅 하는 것도 보고 워낙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최근까지 방문해 본 적도 없는 저도 이미 알고 있었던 곳 입니다. 위치는 합정역에서 7 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내려오면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인데도 식시 시간엔 웨이팅이 필수 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 입니다. 소문난 보쌈 맛집 각시보쌈의 메인 메뉴는 역시 보쌈 입니다. 김치보쌈, 배추보쌈, 반반 보쌈. 그 외에 족발이나 생굴도 판매를 하고 있으나, 굴 같은 경우는 계절에 따라 판매 여부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식사 메뉴로 각시 정식 이라는 메뉴를 판매하는데 보쌈과 함께 국물, 다양한 반찬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일상/Food 2021.05.20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요리해본 후기 및 추천.

아이닉 Inic AO-16L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기. 요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몇 년째 유지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유행.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지금도 뚠뚠이인데 얼마나 더 뚠뚠이가 될까 싶은 걱정에 계속 구매를 미루어왔습니다. 하지만...결국 참아내지 못 하고 구매해서 며칠간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에어프라이어는 아이닉 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AO-16L 라는 모델입니다. 추천을 받거나 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이 상품을 세일할 때 보고 리뷰가 괜찮고 모델 디자인도 괜찮아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 배송을 받았는데 박스 위에 박스로 포장되어 날라왔습니다. 색상은 크림화이트, 스카이블루, 블랙 세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본 ..

일상/Cook 2021.05.18

망원동 숨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망원동 황금옥 찹쌀순대 망원동이 핫플로 유명해진 것은 꽤 오래전의 이야기입니다. 망원 시장부터 망리단길 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골목길. 산책하기도 피크닉 하기도 좋은 망원유수지. 살기도 좋지만 놀러가기도 참 좋은 동네입니다. 개인적으로 망원동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많은데 최근 시장 옆 작은 골목에서 새로운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위 사진만 딱 봐도 느낌이 느낌이 팍! 오지 않습니까?! 한 번 제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망원동 숨은 맛집은 황금옥 찹쌀 순대 라는 곳 입니다. 순대국밥과 수육이 참 맛있는 곳입니다. 망원동 숨은 맛집 황금옥 찹쌀 순대는 몇 개의 단촐한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한 쪽에는 주방이 어렴풋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망원동 황금옥 순대 국밥집의 매력..

일상/Food 2021.05.17

두툼한 돈까스를 집에서 즐긴다. 제주 통까스.

광림상회 제주 통까스.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싶은데 집 밖으로 나가기는 싫을 때. 집에서 돈까스를 해보자니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고,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면 정육점에서 등심을 사다가 두들기고, 밑간하고, 튀김 옷 입히고 등등등 과정을 거쳐서 돈까스를 만들 수 도 있겠으나 그 과정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집에서 맛있게 꽤 좋은 퀄리티의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돈까스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 광림상회 에서 나온 제주 통까스. 저의 작은 취미이자 심심풀이 카톡딜에서 보고 리뷰와 가격이 좋기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돈까스. 고기의 원산지가 국내산 그것도 제주산이라는 점이 매력..

일상/Cook 2021.05.16

깔끔하지만 진한 국물에 쫀득한 면. 종로 할머니 칼국수.

종로 칼국수 맛집 할머니 칼국수 비가 오는 날. 그것도 때 마침 주말 아침이라면 설레임으로 눈을 뜨게 됩니다. 눈을 뜨자마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소리에 괜스레 아 오늘은 어떤 메뉴로 아침을 시작해야한 일어나자마자 고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눈만 멀뚱멀뚱 뜬 상태로 생각이 난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종로 골목에 위치한 칼국수로 소문난 맛집. 종로 할머니 칼국수 입니다. 종로 할머니 칼국수는 제가 알기 훠어얼씬 이전부터 꽤나 오랜 세월 장사하고 있는 곳입니다. 요즘 핫하다는 핫플 익선동 근처에 위치하여 있는 곳이며, 종로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유명한데다가 각 동네마다 체인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칼국수 맛집 종로 할머니 칼국수는 인기에 힘 입어서 나름 확장을 했지만 워낙 동네가 골목 골목..

일상/Food 2021.05.15

삼양에서 나온 불닭소스 불닭마요 후기.

불닭소스, 불닭마요 먹어본 후기. 불닭볶음면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입니다. 불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매운 맛이 강렬해서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인기몰이를 하다보니비슷한 시리즈 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컵라면, 봉지라면 할 것 없이 아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오죽했으면 외국에서도 챌린지 혹은 몰카 영상으로도 많이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새로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불닭소스와 불닭마요 소스. 이젠 아예 소스만 따로 판매를 하네요. 이걸 소스만 해서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제가 샀습니다. 무엇보다 2 + 1 이었거든요. 원래 매콤한 맛을 좋아하기도 해서 비빔면이나 라면 혹은 찍어먹는 소스에 살짝씩 넣어볼까 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일단 색부터가 아주... 나 좀 강..

일상/Cook 2021.05.14

꼬치부터 요리까지 모두 맛있는 양꼬치집.

경성 양꼬치 - 합정점. 종종 합정 먹자 골목에 가면 어떤 메뉴를 맛 볼까하는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 골목을 이리저리 누비면서 가게를 구경 하던 중 한 쪽에 보인 양꼬치집이 있었습니다. 파랑, 빨강. 눈에 훅 들어오는 간판 덕분인지 코를 자극하는 양꼬치 냄새 때문인지 홀리듯 가까이 가까이. 그리하야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양꼬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양꼬치는 일반 양꼬치와 마라 양꼬치. 보이는 비주얼부터가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바로 어여쁜 숯도 들어와 주었습니다. 바로 불 위로 올려주기. 언제나 고기는 맛있지만 고기가 익어가길 기다리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맛있게 익으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익어가는 시간 동안앞에서 옆에서 위에서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아줍니다. 맛있게 익은 양꼬치는쯔란과 다양한 ..

일상/Food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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