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Food 521

종종 생각이 나는 동네 이자카야. 홍대 동꾼.

소담한 분위기의 홍대 이자카야 동꾼. 코로나 시기가 길어지고 요즘엔 거리두기 단계가 더 높아지다보니 이젠 집에서 대다수 일을 처리하게 되고, 그만큼 머무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아무리 집이 좋다지만 몇 날 며칠을 집에만 있다보면 답답하기 마련이니 예전에 여행을 갔던 추억부터 동네 근처에서 가볍게 질기던 군것질까지 생각이 나고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기억을 더듬다 보니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제가 좋아하는 동네 이자카야가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은 그리움과 추억을 되새길겸 생각이난 기분 좋아지는 이자카야 한 곳을 소개해보려합니다. [홍대 맛집] 요리 잘하는 소담한 이자까야 동꾼. 동꾼 동네에 하나쯤 꼭 있는 이자카야. 하지만 그 중에서 괜찮은 곳. 맛있는 곳은 찾기가 쉽지 않지. 하지만 난 찾았다. 바..

일상/Food 2021.07.25

더위에 지쳐갈 때 복어 코스 요리로 몸보신 할 수 있는 곳. 남도 복국 6800.

남도복국 6800 망원역점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에 집 밖을 나서기만 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다 못 해 흘러내리면서 진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여름엔 보양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복어입니다. 복어는 간, 심장, 혈관 등의 기능 강화와 피부 미용에도 좋고, 칼슘도 풍부해서 뼈 건강에도 좋고 아주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지만 복어는 귀한 재료이다 보니 평소 즐겨먹기에 부담스러운 감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가성비 좋은 복어집을 보게 되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본인이 방문한 곳은 남도복국 이라는 복어 전문 체인점 중 망원역점 이었습니다. 남도복국 망원역점은 얼마전에 오픈 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캐쥬얼한 내부 ..

일상/Food 2021.07.23

힙한 느낌의 감성주점 합정 호랑이.

합정 술집 맛집 호랑이 합정은 홍대 근처인데다가 교통이 모이는 곳이기도 해서 인지 매번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독 멋스럽게 꾸미고 개성 가득한. 요즘 말로 힙한 사람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그에 맞추어 역시 밥집, 카페, 술집 등 다양한 음식점도 힙하다 라고 표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 곳입니다. 합정역 7 번 출구에서 골목을 따라서 안 쪽으로 구비구비 걸어보면 합정의 힙한 감성주점 호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다할 큰 간판 없이 벽 한 쪽에 세워진 호랑이 라는 다 떨어져가는 입간판과 옛 할아버지 댁에서 봤을 법한 호랑이 그림이 걸려져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주방입니다. 정말 가리는 것 하나 없이 제대로 된 완전 오픈형 주방입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는 봄 정도였는..

일상/Food 2021.07.20

뉴트로 감성 담은 냉장 삼겹살 맛집. 상수 삼미집.

상수역 삼겹살 맛집 삼미집. 요즘 곳곳에서 뉴트로가 유행입니다. 얼마 전에 화곡동 쪽에 뉴트로한 느낌의 냉삼 맛집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마포구에 상수역 근처에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고 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상수역 삼겹살 맛집 삼미집은 작고 심플한 초록색 네온 사인 간판으로 옛 느낌을 만들어냈습니다. 상수역 2 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거리인데 인기가 많은 곳인지 앞에는 웨이팅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 방문 전에 지인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잠시 웨이팅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창가로 보이는 돼지 꼬리 뒷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입구 바로 옆으로 주방이 보이고, 안 쪽으로는 대략 7 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규모의 음식점 입니다. 요즘은 삼겹살과 함께 쭈꾸미도 ..

일상/Food 2021.07.18

강남에서 30 년 전통의 맛을 유지하는 곳. 강남면옥.

강남 맛집 갈비찜이 맛있었던 강남면옥. 강남 쪽에서는 식사를 할 경우가 없었는데 최근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갈비찜을 대접 받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보았던 강남면옥 이었는데 생각지도 못 했을 때에 방문하게 되어서 갈비찜을 먹게 되었네요. 강남면옥은 30년 전통을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 강남 면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강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체인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미 꽤나 유명했기 때문에 저처럼 방문을 못 해보았어도 상호명은 들어본 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컸습니다. 꽤나 긴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외형 만큼은 옛 모습 그대로가 아닌 요즘 느낌으로 깔끔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강남 신사 맛집 강남면옥의 메뉴판입니다. 역시 강남이라서인가요....

일상/Food 2021.07.16

발길이 멈추게 하는 맛. 망원 닭강정.

망원 시장 닭강정 망원 시장은 상당히 핫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경거리, 먹거리도 많고 이어진 코스가 한강부터 숨겨진 맛집 등 다양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망원 시장에 종종 들르게 되는 저는 망원 시장을 구경 차 지나가면서 종종 마음 속에 담아두는 곳이 있습니다. 평소 여긴 한 번 들러봐야지 하면서 생각했다가 최근에 이용하게되서 소개해보려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망원 시장안에서 닭강정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망원 닭강정 이라는 상호로 운영 중인 곳인데 처음 육중완 이라는 가수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망원 시장 닭강정 맛집 망원 닭강정은 육중완 씨 덕분에 유명해지긴 했지만 그 이후로 몇 년 동안 인기가 식지 않을 정도이니 맛을 의심할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젠간 맛 보리라 생각했던 ..

일상/Food 2021.07.14

맛 좋은 소갈비살은 여기에서. 합정 숯불갈비.

소갈비살 맛집 합정 숯불갈비. 지인과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합정 먹자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어떤 곳이 맛있을까 고민하며 이리저리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눈길이 멈춘 곳이 있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제가 지인과 함께 방문한 곳은 합정 숯불갈비라는 곳이었습니다. 합정역 근처 합정 먹자 골목에는 다양한 고기집이 있었지만 골목 안 쪽까지 들어오니 아담한 규모의 합정 숯불갈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합정 숯불갈비 안에 들어서면 아담한 규모의 가게라서 7 개의 테이블과 한 쪽으로는 주방이 보입니다. 다른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직접 고기를 썰어주시는 모습이 보이는 것은 믿음이 갔습니다. 본래 합정 숯불갈비를 방문했을 때만 해도 달달한 양념을 입힌 돼지갈비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

일상/Food 2021.07.11

불호가 없는 맛집. BOB의 건강한 밥상.

당산역 맛집 BOB 의 건강한 밥상. 빨리 맛있게 먹고 남는 점심 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는 점심 식사 선택은 중요합니다. 당산역 근처에는 수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고, 점심 식사 시간이 정해져있기에 괜찮다하는 대다수의 식당들은 이미 점심 시간에는 만석이 되어버립니다. 선택을 하기가 참 어렵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입니다.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근처 근처를 돌아보다가 오늘 꽤 괜찮은 집을 발견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당산역 근처에 큰 대로변에 위치한 BOB의 건강한 밥상 이라는 식당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으나 꽤나 긴 이름이면서 [ 건강한 ]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조미료를 아예 안 쓰는 건강스러..

일상/Food 2021.07.09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또바기 치킨.

또바기 치킨 망원시장점. 전 세계에 K 푸드 중 하나로 열열히 사랑 받고 있는 치킨. 외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안에서도 치킨은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사랑받는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그런 치킨은 한국에서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부터 시작해서 간장 치킨, 마늘 치킨, 갈비 치킨 등등등 치킨 종류도 어마무지하게 다양한데 그만큼 치킨 브랜드도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망원 맛집] 나만 알고싶은 맛있는 치킨집 또바기 치킨. 또바기 치킨 본인이 터전을 마포구에서 시작하면서부터 최애하는 치킨집이 하나 있다. 동네에서 우연찮게 갔던 소박한 동네 치킨집. 동네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 곳이다. 바로 또바 ijakkaya.tistory.com 그 중에 오늘 소개할 치킨은 바로 또바기 치킨 입니다. 예전엔 또바기..

일상/Food 2021.07.06

맛있는 회와 요리가 있는 곳. 상수 회 뜰때까지.

상수역 회 맛집 회뜰때까지. 가끔 회를 즐길 때면 맛있는 회도 먹고 싶고, 또 다른 요리도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제가 종종 방문하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몇 차례 계속 방문하면서도 포스팅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이번에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종종 방문하는 이자카야는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회뜰때까지 라는 곳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하죠?! 해뜰때까지 와 비슷한 발음인데 본래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해뜰때까지 영업을 해오던 곳이었습니다. 상호명 자체가 중의적인 표현을 써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약간 어둑한 다운 조명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종 혼자 혹은 직접 회를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음식을 즐기실 수 있는 바..

일상/Food 2021.07.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