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Food 521

마음까지 따듯하게 위로해주는 소머리 국밥 맛집. 형제 소머리국밥

망원 서교 소머리 국밥, 소머리 수육 맛집 추운 겨울에는 절로 생각나는 메뉴. 오들오들 떨리는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배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국밥. 그 중에 국밥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나 사골과 소머리를 푹 삶아서 우려낸 육수인 소머리국밥은 보양식 메뉴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입니다. 우연히 다른 길로 산책을 나갔다가 평소엔 모르고 지나쳤던 음식점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서교동, 망원동에 위치한 형제 소머리국밥 입니다. 꽤나 큰 간판과 붉은 색상으로 소머리국밥 이라고 쓰여있는 곳인데 왜 처음 보는 것 같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30 년째 운영 중인 내공 깊은 국밥집이었습니다. 내부는 조금은 투박하지만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았더니 리모델링을 해서 현재..

일상/Food 2022.01.24

다시 방문한 서강로 풍천장어 숯불구이.

추운 겨울 몸보신으로 풍천 장어구이 부쩍 쌀쌀해진 데다가 눈까지 내리는 요즘 날씨. 괜히 몸이 더 으슬으슬 해지는 것 같고 감기라도 걸릴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괜스레 뭔가 특별한 것이 없을까 생각하게 되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지인과 식사 약속을 잡다가 딱 맞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그 메뉴는 바로 장어구이 ! 숯불의 온기를 받으면서 스태미나의 상징이자 맛있는 장어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까지 좋아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사실 앞에서부터 이렇게 저렇게 말이 많았지만 결국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장어구이 먹으러 갔는데 추운 날씨에도 잘 어울린다. 라는 이야기로 줄여볼 수 있겠습니다. 광흥창역 장어구이 맛집. 풍천장어 숯불구이 서강로 풍천장어 숯불구이..

일상/Food 2022.01.20

제주 협재 오션뷰 카페 쉼표. 무한도전 이효리 촬영지.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카페 쉼표 제주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주도는 늘 사랑스럽습니다. 제주도의 매력에 홀짝 빠져버린 뒤에 지금까지 1-2년에 한 두 차례는 제주도를 방문하고는 하는데 제주도에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다가 예쁜 제주도 협재가 그 곳 입니다.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손 재주 없는 저이지만 워낙 아름다운 곳이다보니 예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이리저리 발버둥치며 바삐 살다가 그림같은 제주 협재 바다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흔히 말하는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 그렇게 2-30 분 협재 해변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운 여름이나 겨울에는 협재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오션뷰 카페 ..

일상/Food 2022.01.17

제주도 서귀포에서 만나게 된 순대 국밥 맛집.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식당. 혼자 제주도를 여행할 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행 방법은 홀로 정처없이 거닐어 보는 것입니다. 숙소 근처부터해서 길을 걷고, 버스 정류장이 보이면 버스도 타보고, 마음에 드는 이름의 정류장이 보이거나 걷고 싶어지는 동네 모습이 보인다면 다시 한 번 주저 없이 걸어보곤 합니다. 그렇게 마음이 이끌리는데로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식사 시간을 넘긴 시간. 걸음 걸음 사이에 멈춰서게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보성초등학교 정류장. 근처에서 눈에 바로 들어오는 식당 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슬쩍 스쳐보아도 대정읍에서 꽤나 세월을 보냈을 것 같은 비주얼을 간직한 식당. 바로 오늘 소개할 보성식당 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맛집 보성식당에 들어서보니 옛날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모습..

일상/Food 2022.01.13

푸짐하게 혼밥하기 좋은 망원동 한식 뷔페 치유소반.

망원동 - 성산동 한식 뷔페 종종 그럴 때 있지 않나요?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그 뭔가가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 고민을 하게 되지만 쉽게 해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고민 끝에도 해답이 나오지 않을 때 저는 한식 뷔페를 선택하고는 합니다. 오늘은 무슨 반찬이 나올까 기대하며 방문했다가 촤르르~ 펼쳐진 각양각색의 반찬들을 마주하는 것도 큰 재미와 설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네 한 쪽에 제가 종종 방문하는 한식 뷔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치유소반 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식 뷔페 입니다. 표시된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큰 대로변이나 식당가가 아닌 성산동 골목 어귀에 위치하여 보통 동네 주민이나 근처 회사원 분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 입니다. 내..

일상/Food 2022.01.11

전남 목포 평화광장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 케냐 에스프레소

친절하고 맛 좋고, 뷰까지 좋은 목포 카페 전라남도 목포를 여행 하던 중에 바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는 평화광장을 구경 갔습니다. 시끌벅적하지 않고 기분 좋은 파도 소리와 바다내음이 펼쳐져있는 평화광장을 한 걸음, 두 걸음 거닐다가 커피 한 잔이 생각 날 때쯤 주변 어디 괜찮은 카페가 없나 두리번 거리다가 발견한 카페 입니다. 저와 지인이 방문한 곳은 케냐 에스프레소 하당점. 목포 평화광장 메인 거리에 위치하여 있는 곳으로 지나가던 걸음 중에 괜스레 눈에 들어온 곳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하는 곳이 바로 보입니다. 음료는 커피 종류도 많고 각종 과일 주스에, 요거트,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료만 마신다면 섭하겠죠?! 달달한 마카롱과 폭신하고 예쁜 조각케이크, 브레드와..

일상/Food 2022.01.10

허영만 백반기행에 소개된 목포 떡갈비탕 맛집 명신식당

목포의 이색 맛집 떡갈비탕 명신식당 목포는 항구다. 목포가 바다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목포를 생각하면 생선 같은 어류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목포는 그게 끝이 아닙니다. 목포의 맛에는 끝이 없습니다. 그런 연유로 오늘 소개할 곳은 목포에서 맛 본 갈비탕 집입니다.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곳이라는 목포 유명 갈비탕 집. 어떤 이유로, 어떤 맛일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목포 떡갈비탕 맛집 명신 식당 이라는 곳입니다. 명신 식당은 4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고집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배우 오지호 씨의 작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 시까지. 저녁 아주 늦게는 아니지만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곳 입니다. 식..

일상/Food 2022.01.07

목포의 명물 홍어삼합으로 일등 맛집. 덕인집

목포 흑산도 홍어 삼합 덕인집. 목포의 명물 중의 명물.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하지는 못 하는 그 것. 오늘 이야기 할 메뉴는 바로 흑산도 홍어로 만든 홍어삼합 입니다. 일반적으로 홍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어를 좀 먹을 줄 안다고 생각했지만 작년에 목포에서 홍어를 도전했다가 흑산도 홍어에 무릎을 꿇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매니아가 되면 홍어의 큼큼하고 코가 펑펑 뚫리는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종종 맛 보게 되다가, 점점 강하게 더 삭인 홍어를 찾게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홍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곳. 전국적으로도 홍어 삼합하면 알아준다는 곳. 바로 40년이 넘는 세월을 묵묵히 흘러온 목포의 홍어 맛집 덕인집 입니다. 한..

일상/Food 2022.01.05

쭈꾸미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가득한 곳. 쭈앤쭈

광흥창 쭈꾸미 맛집 쭈앤쭈 탱글탱글한 식감의 맛있는 쭈꾸미.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 흰쌀밥에 스윽 스윽 비벼먹어도 좋고, 지글 지글 철판 위에 익혀서 하나 통째로 입 안 가득 넣으며 약주 한 잔 안주로도 좋고. 개인적으로도 잊혀질만 하면 찾게되는 메뉴 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방문하게 된 동네에 처음 보는 쭈꾸미 집이 있었습니다. 깔끔 세련된 외관에 무슨 집인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쭈꾸미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조만간 가봐야지 가봐야지 기회를 노리다가 최근 방문해 보았습니다. 내부도 외관처럼 깔끔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최근에 오픈해서인지 매장 인터리어도 편안하면서도 깔끔해서 가족, 연인, 지인, 혼밥 어떤 구성으로 방문해도 부담없고 즐길 수 있을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는 쭈꾸미를 메인으로..

일상/Food 2021.12.27

목포는 어딜가나 맛집이라는 소문. 현지인 목포 맛집 수미찜.

목포 현지인 맛집 수미찜. 목포를 처음 방문 했을 때에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음식이 맛있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목포 9미 라는 말처럼 다양하고 맛있는 식재료와 음식이 넘쳐나는 도시 목포 ! 그리하야 지인들에게 어떤 맛집을 찾아가야 하나 고민하면서 물어보니 그냥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면 된답니다. ??????? 네 ?????? 뭐지 이런 성의 없는 대답은?! 하지만 이윽고 또 다른 지인의 이야기. 목포는 어딜 들어가나 맛집이고, 소문난 맛집에 줄이 길어서 그 옆 가게를 가면 그 곳이 더욱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에이...너무 과장이 심하네... 그러다가 정말 목포에 가서 나름 수소문한 맛집들을 찾아다니다가 저녁 식사도 마친 후에 산책을 하던 중에 문득 다시 그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어..

일상/Food 2021.12.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