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Tip

합정에 위치한 아이폰사설수리 스마트 리페어

이자까야_ 2016. 9.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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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침...


침대에 엎드린 채 잠든 어느새 뜬 초점 없는 눈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있다.


지난 밤 잠들기 전까지 무수히 보아 익숙해진


내 방 안의 책상, 작은 조명, 그리고 창가를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


" 응..? "


 생각없이 눈만 뜬채로 먼 곳을 응시하던 나는


어색함과 함께 다급히 몸을 일으키고 머리맡에 두었던 핸드폰을 찾는다.


"하아...x발!!!"


 


무엇 때문인지 평소에 울리던 핸드폰 알람도 듣지 못한 체


곤히 잠들어있던 나는 벌써 9시를 가리키는 핸드폰 시간을 보자마자


침대밖으로 뛰쳐나간다.


옷을 먼저 입었는지, 제대로 씻기는 했는지...


제대로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지난 밤 퇴근 후 던져두었던  


옷인지 거적대기인지도 모를 것들을 걸치고 


핸드폰과 가방을 손에 쥔채


욕지거리를 내 뱉으며 무작정 뛰었던 것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이다.


그렇게 출근을 위해 나는 역을 향해 뛰었고,

개찰구에 도착함과 동시에 내가 타야할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는

작은 전광판이 보였다. 

하...

개찰구가 나를 막아선 것도 찰나. 나는 다시 뛰었다.

 저기 보이는 계단을 뛰어내려가야 이번 지하철을 탈 수 있으리라.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던 나는

내 팔이 내 의도와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어색함을 인지함과 동시에 내 손에서 벗어나

땅바닥을 뒹구는 나의 핸드폰을 볼 수 있었다...

"아...ㅅㅂ 내 폰..."


산타가 되고 싶었던 내 어린시절 꿈이 깨지듯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내 아이폰이여...
.
.
.
.
.

하루 종일 보이지도 않는 아이폰을 보면서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해보지만

보험도 없고 당장 핸드폰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식 센터에 a/s를 맡겨 1주일을 기다릴 여유도 없다...

답은 하나네...사설 수리







이리저리 수소문 끝에 합정에 위치한

친절하다는 사설 수리점을 찾았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갤럭시 등과 

액세사리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더라.

정품과는 조금 다르지만...

빠르게, 신속하게,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홍익대 석사 출신이신 사장님께 나의 아이폰을 맡기고 이리저리

둘러보는 중에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동지들이 나타났다.

인사하진 않았지만...우린 동지.

다음에 또 이런 만남을 하진 맙시다...




 
내가 죽어가는지...

내 아이폰이 죽어가는지...

든든한 사장님 뒷모습을 보고 있는 2-30여분 만에

새롭게 만들어주셨다.

고마워요.


홈페이지 http://www.smartrepair.co.kr/ 


하지만...다시 깨고 싶진 않다..!



기존의 포스팅 방식을 저 또한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제 나름의 방법으로 해석하여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그 때의 느낌, 생각을 위주로 


소설이나 편지글 등의 방식으로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정보와 함께 재미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이작가야 -




위 포스팅은 협찬을 받지 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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