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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5] 강레오의 쉐푸드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리뷰.

이자까야_ 2017. 9.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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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의 쉐프드 스페게티. 까르보나라.


가끔은 걸죽한 소스에


치즈 듬뿍 들어서 느끼한 맛의


까르보나라가 생각나는 날이 있다.


요즘은 까르보나라 소스를 이용해서


치킨, 떡볶이 등에도 곁들여 먹는 맛이


재미나면서도 색다른 맛이다.


밤 깊은 어느 날.


난데 없이 까르보나라가 생각이 났다.


얼른 호로록해서 먹고 싶은데


집에서 해먹자니


재료도 부족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럴 땐 가볍게


편의점 음식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그리하야 접해본 편의점 스파게티.


편의점 스파게티


강레오 쉐프의 이름을 걸고 나온 스파게티.


마스터 쉐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본인 이름을 달고 나오는 만큼


맛있게 만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보통 연예인 이름을 달고 나오는


편의점 음식처럼,


그냥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편의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면과 까르보나라 소스의


원재료명을 확인해 보니


꽤나 여러가지가 다양하게 들어갔다.


나름 기대하게 만드는 재료명.


까르보나라 편의점


적혀있는 조리법은 3 가지.


딱 보아도 후라이팬을 사용하여


조리한다면 가장 맛있을 듯 싶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르게, 편하게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 방법을


주로 선택할 것이기에


본인도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조리해 본다.


까르보나라


진공 포장된 스파게티면.


탱글 탱글 맛나기를 바라본다.






중요한 까르보나라 소스.


걸죽하고 진하게.


베이컨 듬뿍 듬뿍 들었다면


금상첨화!


gs25 까르보나라


내용물은 단촐하다.


앞서 본 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 소스,


일회용 포크가 전부.


용기에 면을 넣고,


소스를 부어 전자렌지에 휘리릭 돌려준다.


편의점 까르보나라


제법 까르보나라 향이 난다.


하지만 생각보다 약한 비주얼.


원재료명에 기입되어있던


베이컨, 삼겹살은 다 어디간거니이..?


편의점 스파게티


휘휘저어 면에


소스를 코팅했는데


소스가 딱 비빌 정도로만 들어있던 탓인지


본인이 사진을 지나치게도 못 찍는 탓인지


너무 없어보이게 나오길래


까르보나라 위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었다;


뭐 일단...


먹는 것은 맛으로 평가해야지.


면인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했어도


충분히 익었다 할 정도는 되었으나,


꼬들 꼬들 탱탱 한 것은 아니고,


스파게티면이 좀...


이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면이었다.




소스는...


일단 뒤적 뒤적 찾아보니


베이컨으로 보이는 작은 건더기가


보이기는 하였으나, 


씹는 맛, 베이컨 맛이


제대로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다.


소스 자체의 맛은


어릴 적 돈까스와 먹었던,


소스 맛도 조금 있으면서


진한 담백함이 아닌 느끼함과 함께


꾸덕 꾸덕한 느낌...


진한 구수함과 꾸질꾸질함 사이의


요상스러운 맛이었다.


맛도 소스의 양도,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던 까르보나라...


다음엔 안 먹을 것 같다.




편의점 음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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