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5 인절미 아이스 후기.

점점 날씨가 따듯해 지면서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그리하야 오레오 아이스크림에 이은

인절미 아이스!

말 그대로 인절미 컨셉을 가지고 만든 아이스크림.

사진도 참 잘 찍어놓았다. 

맛 없을 수 가 없는 모습.

구석에 보니 블랙스푼을 꼭 받아가라는 문구!

하지만...난 저걸 못 봤지...

근무자분도 깜박하신 듯...

아무렴 어때

어차피 집에서 먹을테니.

언제나 별 볼일 없는 영양성분표.

팥앙금, 찹살떡이 들어있다.

뜯어보니 안에 또 포장이...

샌드처럼 생긴 녀석이 떠먹는 아이스크림인데...

근데 또 포장이 되어있으니 과다한 거 같기도 하고;;;

일단 맛있으면 장땡! 이겠지?!

뜯어보니 인절미 콩고물이 소복하게 쌓여있다.

호오~ 이 놈은 뭐지?!

뭔가 신박한데?!

한 번 퍼보자.

파내보니 콩고물 밑에 아이스크림이 깔려있네?!

떠먹다보니 말랑말랑한 게 씹힌다.

그렇지 이 녀석이로구나.

떡이다 떡!

먹다보니 달달함도 올라온다.

요건 무슨 맛이지? 하면서 보니

아이스크림 맨 밑에 달달한 팥앙금이 있네?!

인절미 아이스크림은 좀 독특하다?!

콩고물 밑에 아이스크림,

그 안에는 떡조각이 들어있고 밑에는 팥앙금.

먹어가면서 점점 새로운맛을 느낄 수 있다.

먹는 재미가 있다랄까?

하지만 인절미를 컨셉으로 잡고 만들었기 때문에

정말 인절미 떡과 비슷한 느낌도 있다. 

어찌보면 아주 사아아앙아알짝 

설빙 느낌이 나긴하지만 

설빙 느낌을 찾기 위해 먹기엔 좀...

인절미를 차갑게 한 후 팥앙금을 찍어 먹는다면

이 맛과 흡사하지 않을까? 

또한, 보통 아이스크림은

차갑고 시원하게 달달한 맛을 느끼려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인절미 아이스는 

분명 차갑고 달달하긴 하지만

인절미의 콩고물 때문에

먹고 난 후 입안 전체적으로 시원함이 아니라,

인절미 떡을 먹었을 때 처럼,

약간의 목막힘이 남는다.

뭔가 요즘 학생이나 20대보다는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

요즘 2 + 1 행사를 하니 

이전에 포스팅 했던 오레오, 칙촉 같은 아이스크림과 함께

구매하여 각기 다른 맛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레오가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Cookie ICE SAND 후기

 칙촉 과자가 아이스크림으로?! 후기